성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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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덩이 우산으로 쳐" 농협중앙회 직원 징계 올해만 10건
      농협중앙회 임직원에 대한 징계 건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 (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농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9~2024년 9월) 농협중앙회 임직원 징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농협중앙회 임직원의 징계 인원은 2019년 6명에서 2020년 1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후 2021년 10명, 2022년 9명, 2023년 7명으로 감소하다 올해 9월 기준 다시 10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해, 농협중
      2024-10-18
    • 미혼 동료 여직원에게 "누나 집에서 재워줘" 해경 파면 '적법'
      동료 여직원을 성희롱했다가 파면당한 해경이 징계가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인천지법 행정2부(호성호 부장판사)는 지난해 9월 동료를 성희롱한 혐의로 파면 처분을 받았다가 이를 취소해 달라며 행정 소송을 낸 전직 해양경찰관 A씨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도 모두 부담하라고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9월 해경으로 근무하면서 같은 부서 동료 해경인 여성 B씨와 술을 마시다 "누나 집에서 자고 가면 안 되냐"고 물으며 떼를 썼고, 4개월 뒤에도 아내가 화가 나 잘 곳이 없다며 재워달라고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
      2024-10-06
    • '성희롱 의혹' 남구의회 의원, 민주당 탈당
      성희롱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의원이 탈당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지난 5월 의회사무국 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남구의회 A의원이 "개인적인 사유로 탈당한다"며 중앙당에 제출한 탈당계를 오늘(18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남구의회 자체 조사 결과 일부 의혹이 사실로 확인돼 공개 사과를 한 A씨는 지난달부터 민주당 중앙당 윤리감찰단으로부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2024-07-18
    • '성희롱 의혹'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의원, 민주당 탈당
      성희롱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의원이 탈당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광주 남구의회 A의원이 제출한 탈당계를 수리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의원은 "개인적인 사유로 탈당하겠다"며 전날 당에 탈당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5월 의회사무국 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A의원은 지난달부터 중앙당 윤리감찰단으로부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별개로 자체 조사를 벌인 남구의회는 의혹 일부가 사실인 것으로 파악해 최근 열린 본회의에서 A의원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2024-07-18
    • "선생님, ○○이랑 잤죠?" 교권 피해신고 5년 만에 90% 늘어
      교사들의 교권 침해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에 접수된 교권 침해 신고 건수는 지난 2019년 2,662건에서 지난해 5,050건으로 89.7% 급증했습니다. 지난 2022년 3,055건과 비교하면 1년 만에 65% 넘게 늘어났습니다. 실제 한국교총이 지난해 접수한 피해 사례를 보면, 서울의 한 중학생은 SNS에 "선생님 가슴 만지고 싶다" 등 담임교사를 성희롱하는 글을 지속적으로 올렸습니다. 대구 한 중학생은 수업 시간에 교사에게 "Ο
      2024-06-17
    • 류석춘, 강의 중 "위안부는 매춘"..여학생에 "궁금하면 한 번 해볼래요?"
      일본군 '위안부' 문제 강의 중 여학생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류석춘 전 연세대학교 교수에 대한 대학의 정직 처분은 타당하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류 씨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 결정을 취소해 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패소 판결을 지난 9일 확정했습니다. 류 씨는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지난 2019년 9월 전공 수업 중 위안부 문제를 이야기하면서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이 아니다",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이에 한 여학생이 '위안부 피해자들이 자발적
      2024-05-16
    • "연간 2천여 건" 악성민원 시달리는 공무원
      【 앵커멘트 】 지난해 광주광역시와 5개 구청 공무원들이 2천 건에 육박하는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욕설과 폭언은 물론 성희롱과 협박까지 당했는데요. 광주시가 단호한 대응과 함께 직원 보호를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공무원인 A 씨는 지난해 9월, 1명의 민원인으로부터 하루 동안 10분 간격으로 44통의 민원 전화를 받았습니다. 민원내용은 비행기 소음이었지만 반말과 욕설로 시작했고, 해결해 주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단 말까지 들어야 했습니다. 심각한 정
      2024-04-28
    • "남친이랑 피임 조심해" 조언만으로 성희롱 징계 대상은 '부당'
      여성 동료에게 '남자친구와 피임을 조심해야 한다'는 조언을 했다는 사실만으로 징계를 내린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줄 발언이 아니어서 징계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전당) 직원 A씨가 전당 측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처분 취소 소송에서 "전당은 A씨에게 한 경고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여성 동료에게 "남자친구랑 피임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고,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의 이마를 손으로 짚어 열
      2024-04-23
    • 단톡방서 女동기 음담패설, 예비 소방관 9명 '자격상실'
      동기 여성 교육생에 대한 음담패설로 논란을 빚은 예비 소방관 9명이 임용 자격을 상실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28일 임용심사위원회를 열고 여성 동기를 성적 대상화해 논란을 빚은 경남소방본부 소속 남성 교육생 9명에 대해 '자격 상실' 결정을 내렸습니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12월 중앙소방학교에 입소해 교육을 받던 중 온라인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동기 여성 교육생의 일상 사진을 공유하고 수차례 성적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생 9명은 지난 19일 열린 졸업사정위원회에서 졸업 부적격자로 결정된 바 있습니다. 이후 2
      2024-02-29
    • 단톡방서 女동기 성희롱한 예비 소방관들..소방학교 졸업 '부적격' 판정
      단체 대화방에서 여성 동기 교육생에 대한 음담패설을 일삼아 논란을 빚은 남성 예비 소방관들이 중앙소방학교 졸업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최근 열린 졸업사정위원회에서 '여성 동기 교육생 성적 대상화'로 논란을 일으킨 남성 교육생 12명 가운데 다수가 소방 교육 훈련을 졸업하기에 부적합하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충남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교육받던 중 온라인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같은 교육생인 여성 동기의 일상 사진을 공유하고 수차례 성적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앙소방학교는 이
      2024-02-23
    • '친명계' 현근택, 성희롱 논란 확산에 결국 '총선 불출마'
      성희롱 논란을 빚은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현 부원장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저의 도전은 여기에서 멈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당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당원과 지지자분들의 지지와 격려 덕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보다 나은 모습으로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친명계인 현 부원장은 비명계인 윤영찬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성남중원 출마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현 부원장은 앞서 지난달 29일 경기도 성남시의 한 술집에서
      2024-01-16
    • "남도학숙, 성희롱 피해자에게 소송비용 청구한 데 이어 이번엔 해고?"
      남도학숙이 성희롱 피해를 입은 직원에 대해 해고를 통보해 논란입니다. 정의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은 10일 성명을 내고 "남도학숙이 성희롱 피해자에게 해고를 통보했다"며 "장기 무단결근을 해고 사유로 삼았지만, 이는 피해자의 질병 휴직 신청을 승인하지 않은 남도학숙 측에 책임이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남도학숙 측이 피해자를 타깃으로 신경정신과 질환은 병가가 가능하지 않다는 회사 규정을 신설한 점도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하는 막중한 의무를 진 공공기관으로서 지극히 무책임하고 몰상식한 행태"라고 목
      2024-01-10
    • '친명계' 현근택, 지역 정치인 女비서에 "너네 같이 잤냐?" 발언 논란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현근택 부원장이 한 지역 정치인 A씨의 여성 비서를 향해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입니다. 9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 부원장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성남시의 한 술집에서 열린 시민단체 송년회에서 A씨의 수행비서인 B씨에게 "너희 부부냐", "너네 같이 사냐"는 식의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해당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너네 같이 사냐'에서 뒤통수를 한 대 맞는 느낌이었다"며 "나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너희 부부냐, 너네 같이 잤냐'(고 하느냐)"고
      2024-01-09
    • 아리랑까지 들먹이며 후배 성희롱한 경찰.."정직 처분 적법"
      후배 경찰관에게 성적 불쾌감을 주는 발언을 한 경찰관에게 내려진 정직 처분은 마땅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행정1부는 A씨가 강원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정직 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도내 한 파출소에서 팀장으로 근무했던 A씨는 2021년 5∼6월 부하 직원 B씨에게 "아리랑 가사에 음담패설이 많다"며 성기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가사를 입에 담았습니다. 또, 비슷한 시기 B씨에게 "B 같은 애가 술집에서 일해야 손님이 많을 텐데"라고 발언하고, 같은 해 10월 피의자
      2023-12-05
    • "성폭행하겠다" 중학생들이 단체 채팅방서 여학생 성희롱
      경기도의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 여러 명이 여학생 1명을 성희롱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도교육청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도내 한 중학교 교사가 117 학교 폭력 신고센터에 연락해 "남학생 여러 명이 단체 채팅방에서 여학생 1명에 대해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피해 신고가 들어왔다"고 알렸습니다. 신고에는 A군 등 남학생 여러 명이 단체 채팅방에서 피해자인 B양을 대상으로 "성폭행하겠다" 등 성희롱성 발언을 주고받았다는 내용이 담겼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B양이 자신들이 괴롭히던 동급생을 도왔
      2023-11-30
    • 10대에 구애하고 오리발 내민 시인 박진성 '법정구속'
      자신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공개한 10대 여성의 실명과 주민등록증을 무단으로 SNS에 게시한 시인 박진성(43)이 법정구속됐습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4부(구창모 부장판사)는 지난 8일 열린 박 씨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박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8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2015년 9월 인터넷으로 시 강습을 하다 알게 된 여성 B씨(당시 17살)에게 이듬해 10월까지 “애인 안 받아주면
      2023-11-10
    • "전입하려면 수영복 심사를”…거창 공무원들, 여경 성희롱 '파문'
      경남 거창군 공무원들이 여경을 성희롱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구인모 거창군수가 담화문을 발표하며 사죄했지만 지역 여론은 쉬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7일 거창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거창읍의 한 식당에서 ‘2023 거창한마당축제’가 끝난 뒤 축제 치안과 교통업무를 맡았던 지역 경찰들을 격려하기 위해 회식자리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군 소속 A과장은 이 자리에 참석했던 한 여경에게 "거창군에 전입하려면 군수에게 수영복 심사를 받아야 한다"는 취지의 성희롱성 발언을 했습니다. B국
      2023-11-07
    • 광주 광산구 주민자치위 단합대회서 성희롱 논란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 단합대회에서 성희롱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5일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 전남 여수에서 진행된 첨단2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회 단합대회에서 성희롱 사건이 불거졌습니다. 자치위원들의 숙소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수건만 걸치고 돌아다니자, 같은 공간에 있던 여성 위원이 성적 불쾌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 A씨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첨단2동 주민자치위는 오는 30일 A씨에 대해 '품위유지 위반' 등으로 해촉안을
      2023-10-25
    • “뚱뚱하면 매력 없어”..직장 내 상습적 성희롱 적발
      고용노동부는 현장 관리자들의 일상적 폭언, 괴롭힘 문제가 제기된 충북 청주에 있는 반도체 패키지기판 테스트 전문업체 A기업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등 총 16건의 노동관계법 위반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 총 38백만 원의 임금을 체불하고, 연장근로한도 위반, 배우자 출산휴가 미부여, 임신 중 여성 근로자에 대한 시간 외 근로 등 다수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이 확인되었습니다. 형사입건(7건), 과태료 부과(9건, 3
      2023-09-18
    • "오늘 저녁 수청을 들라"..제자 성희롱 교수, 해임 '정당'
      외국인 유학생에게 성희롱성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가 해임된 대학교수가 해임처분이 무효라며 제기한 무효 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했습니다. 대구고법 민사3부는 13일 대구의 한 대학교 전직 교수 A씨가 대학 측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처분무효확인 소송에서 A 씨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A씨는 2021년 논문 심사위원을 맡은 뒤 박사논문을 제출한 유학생 제자에게 성희롱성 문자 메시지를 수차례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문자 메시지에서 자신을 황제로, 제자를 궁녀로 부르면서 "기분이 좋아지려면 너의 수청을 받아야 한다. 오늘 저녁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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