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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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인 韓여성 성폭행한 미군, 준강간 유죄·강간은 무죄
      전북 군산에 있는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에서 민간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법정에 선 미군 장병에게 일부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13일 전주지법 제12형사부는 준강간 및 강간 혐의로 기소된 미군 장병 30살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초 이 사건은 피해자가 부대 정문을 뛰쳐나오며 "성폭행당했다"고 신고해 알려졌습니다. 이후 A씨가 수사 기관과 재판 과정에서 '합의된 성관계'라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해 약 2년 만에 1심 선고가 이뤄지게 됐습니다. A씨는 2022년 7월 우리나라 국적의 20대
      2024-06-13
    • '밀양 폭로' 잠적한 유튜버 돌아와.."피해자 연락 기다린다"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을 공개하다 돌연 잠적한 유튜버가 채널을 복구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나락보관소는 8일 공지글을 통해 "제가 보내도 연락 두절이라 어찌할 방법이 없다"면서 "피해자 분들의 연락을 간곡히 기다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영상을 모두 삭제하고 채널을 폐쇄한 배경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나락보관소는 "죄책감 때문이라 영상을 다 삭제했다"며 "현재는 연락이 두절된 피해자 가족분들이 먼저 연락을 취해주시고, 공론화를 원하신다면 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피해자의 동의가 없었다는 지적에 "
      2024-06-08
    • 전북서 '중학생들이 지적 장애 여학생 성폭행' 신고 접수
      전북에서 중학생 3명이 지적 장애를 가진 여학생을 집단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5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중학생 3명이 여고생을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불법 동영상을 촬영했다는 신고가 최근 접수됐습니다. 해당 사실을 파악한 학교 측은 가해자로 지목된 3명에게 출석정지 등 긴급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조만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B양은 교육 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4-06-05
    • 여성들 성폭행한 일본인 3명 공항서 붙잡혀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해외로 도주하려한 일본인 3명이 검거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8일 항거불능 상태의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일본인 남성 3명을 해외 도주 직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서울에서 항거불능 상태의 여성 2명을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당시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이들의 동선을 추적해 김포공항에서 출국 심사를 받고 있던 A씨 등 3명을 찾아내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피고인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2024-05-10
    • 혼자 사는 여성 집 침입해 성폭행 시도 30대..징역 21년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몰래 침입해 숨어있다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2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31살 A씨에게 징역 2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씨에게 출소 후 10년 동안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자발찌를 부착 후 10년 동안은 매일 밤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외출을 금지하고, 20년 동안 피해자에게 연락하거나 접근하지 말라는 준수사항도 부과했습
      2024-05-02
    • 수면제 먹여 성폭행한 70대..2주 치 수면제 먹은 피해자는 '사망'
      함께 투숙하던 50대 여성을 성폭행하기 위해 다량의 수면제를 먹여 숨지게 한 70대 남성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는 강간·강간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74살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서울시 영등포구의 한 모텔에서 50대 여성 B씨에게 모두 5차례에 걸쳐 수면제 42정을 몰래 먹여 폐혈전색전증으로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수면제 42정은 14일 치 복용량입니다. A씨는 지난 2월에도 같은 방식으로 B씨에게 수면제 21정을 먹여 강간한 것으로 조사 결과
      2024-05-02
    • 조두순 '야간외출 위반' 항소심 "경찰에 상담하러 간 것"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집을 나섰다가 기소돼 징역 3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항소심 첫 재판에서 검사를 향해 "제가 뭐가 죄인이냐?"며 따져 물었습니다. 1일 수원지법 형사항소2부(김연하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공판에서 조두순은 "마누라가 저보다 힘이 세다. 초소에 있는 경찰관에게 상담하러 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두순은 '오후 9시 이후 야간 외출 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지난해 12월 4일 오후 9시 5분께 경기 안산시 소재 주거지 밖으로 40
      2024-05-01
    • 전주서 여성들 무차별 폭행한 20대..9년 전에도 '성범죄'
      새벽 시간에 길 가던 여성 2명을 무차별 폭행한 20대가 전에도 비슷한 범죄로 처벌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3~4시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서 30분 간격으로 20대 여성 2명을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로 20대 A씨가 붙잡혔습니다. A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15년 5월 새벽 시간 당시 19살이었던 A 씨는 버스정류장에 혼자 있는 사람 등 2명에 대한 강도상해와 성폭행 상해 등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복역 후 재작년 출소했습니다. 출소 당시 위
      2024-04-13
    • "사랑했다"..지적 장애인 성폭행범, 항소심도 징역 7년
      강원도의 한 산골 마을에 사는 지적장애인 여성을 마을 주민 여러 명이 성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 중 1명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2022년 12월 지적장애가 있는 20대 여성을 강릉에 있는 호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피해자를 이성적으로 사랑했다", "장애가 있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이 높다고 보고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이 사건은 당
      2024-04-04
    • "5·18 광범위한 성폭행"..16건 진상규명
      【 앵커멘트 】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80년 5·18 당시 계엄군이 저지른 성폭행 16건에 대해 진상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 계엄군의 성폭행이 광범위하게 자행됐다는 사실이 법적 조사 권한을 가진 국가기관에서 처음으로 인정된 겁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5월 김수연 씨는 KBC와의 인터뷰에서 1980년 광주에서 받은 상처를 고백했습니다. ▶ 인터뷰 : 김수연(가명) / 5·18 성폭력 피해자(음성변조) - "(계엄군 세 사람 중) 두 사람은 계급이 있고, 한
      2024-04-02
    • "구금 기간 성폭행과 고문" 이스라엘 인질 생존자 증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끌려갔다 풀려난 여성이 구금 기간 성폭행과 고문 등 각종 폭행에 시달렸다고 공개적으로 증언했습니다. 이스라엘인 인질이 자신의 성폭력 피해를 언론을 통해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 대원들에게 납치됐다가 11월 30일 풀려난 아미트 수사나(40)는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8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55일간 여성 인질로서 겪은 성폭력 등에 대해 자세히 증언했습니다. 26일(현지시간) 공개된 기사에 따르면 지적재산 전문 변호사인 수사나는 가자지구에서 2.4㎞
      2024-03-27
    • "낯선 사람과 성관계보다 안전" 美 10대 딸 성폭행한 부모
      미국에서 자신의 의붓딸을 1년 6개월 넘게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7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15살 A양은 경찰에 "아버지가 자신을 최소 1년 반 동안 성폭행해 왔다"고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양의 친모가 범행을 제안하고 양아버지가 성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사춘기에 접어든 딸이 성적 호기심을 보이자 "낯선 사람과 성관계를 갖는 것보다 아는 사람에게 배운다면 더욱 안전하다"고 말한 뒤 1년 넘게 딸을 성폭행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부모를 체포하
      2024-03-17
    • '신데렐라성 살인사건' 여성 관광객 성폭행·살해 미국인 종신형
      지난해 6월 독일 유명 관광지인 노이슈반슈타인성에서 여성 관광객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31세 미국인이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독일 바이에른주 켐프텐지방법원은 11일(현지시간) 살인·강간·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트로이 B.의 선고공판에서 "책임의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독일 법원에서 종신형을 받으면 형기 15년을 채운 뒤 가석방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형 집행을 계속할 중대한 책임이 없는 때에만 가석방이 가능합니다. 판결이 그대로 확정되면 형량 요건을 채우더라도
      2024-03-11
    • 남미 프로축구 선수 4명…여성 기자 성폭행 의혹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프로축구팀 남자 선수 4명이 여자 기자 1명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일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아르헨티나 언론매체 라나시온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투쿠만주 검찰이 세바스티안 소사(37), 브라이안 쿠프레(27), 호세 플로렌틴(27), 아비엘 오소리오(21) 등 축구선수 4명을 성폭력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일 아틀레티코 투쿠만과의 원정 경기 후 호텔로 20대 여성 기자를 불러 들인 뒤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 기자의 법률대리를 맡은 파트리
      2024-03-09
    • 아내 출산하러 집 비운 사이 후배 성폭행한 20대
      아내가 출산하러 간 사이 아내의 후배를 성폭행한 20대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7일 수원지법 형사14부 심리로 진행된 A씨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장애인 위계 등 간음) 사건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아내의 후배 일행과 술을 마신 뒤 피해자에게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의 아내는 출산으로 집을 비웠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직후 피해자에게 "교
      2024-03-07
    • '브라질 축구스타의 몰락' 아우베스 징역 4년 6개월
      성폭행 혐의로 스페인에서 기소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이자 전 FC 바르셀로나 수비수 다니 아우베스(40)가 22일(현지시간) 1심에서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바르셀로나 법원은 이날 성명에서 "피해자가 성관계에 동의하지 않은 점이 명확하며 당사자의 증언 외에도 범행을 인정할 증거가 있다"며 그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이에 따라 아우베스에게 실형 선고와 함께 피해자에게 15만 유로(2억 1천만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형 집행 종료 뒤 5년간
      2024-02-22
    • '잠든 약혼녀 여동생 성폭행'..항소심서 감형된 이유는?
      잠든 약혼녀의 여동생을 성폭행한 3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친족 관계에 의한 강간과 준강제주행 혐의로 기소된 30살 A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수년 전 술을 마신 뒤 잠이 든 약혼녀의 동생을 추행하고, 이로 인해 잠에서 깬 피해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1심에서 준강제추행 사실만 인정하고 강간 혐의는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구
      2024-02-11
    • 초등학생 의붓딸, 13년동안 2,090여 차례 성폭행한 계부
      의붓딸을 초등학생 때부터 10년 넘게 성폭행한 50대 남성에 대해 징역 23년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는 성폭력처벌법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23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5년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만 12살이던 지난 2008년부터 성인이 된 2020년까지 13년간 2,090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하고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구속기소됐습니다
      2024-02-03
    • '엄마 묶어놓고 딸 성폭행..살인예고까지' 범인 내년 출소..이대로 괜찮나?
      14년 전 부산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엄마가 보는 앞에서 딸을 성폭행한 '부산 도끼 사건'의 범인이 내년에 출소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사회적인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2010년 살인미수, 성폭력특별법위반,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진 55살 조 모 씨가 내년에 15년형을 모두 채우고 만기 출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씨는 2010년 7월 30일 오후 부산 사상구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동거녀 A씨의 조카 B양과 그의 엄마를 청테이프로 결박했습니다. 동거녀를 찾고 있던 조씨는 모녀에게
      2024-01-31
    • 홍대 무인사진관서 잠든 여성 성폭행한 20대..징역 5년
      서울 시내의 한 무인 사진관에서 잠든 여성을 성폭행한 20대 남성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홍대 인근에 있는 한 무인 사진관에서 술에 취해 잠든 여성을 촬영부스 안으로 끌고 들어가 성폭행한 혐의입니다. 피해 여성의 목을 졸라 상해를 입히고, 신고를 막기 위해 주민등록증 등을 빼앗은 혐의도 받습니다. 피해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범행 12시간 만에 경기도 부천에서 A씨를 긴급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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