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의원 회사 입찰에도 ACC는 몰라..의회 자정능력 의문
【 앵커멘트 】 광주 서구의회 의장이 소유한 업체가 아시아문화전당의 수억 원대 사업을 낙찰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업체에 서구의회 의원이 고위 간부로 취업했고, 심사위원들을 상대로 사업 설명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초의회 의장과 의원의 신분이 심사위원 판단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지만 아시아문화전당은 이를 알지 못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승일 광주 서구의회 의장이 운영하는 공연기획사 A업체는 지난 4일 문체부로부터 용역 사업을 따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오월어머니의 노래' 공연을 대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