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러시아', 협정 체결…"한쪽 침략 당하면 상호지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한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일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북한 평양 금수산 영빈관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에서 해당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회담 뒤 언론발표에서 푸틴 대통령은 "오늘 서명한 포괄적 동반자 협정은 무엇보다도 협정 당사자 중 한쪽이 침략당할 경우 상호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는 양 국가간 전쟁 개입 상호협력으로 지난 1961년 북한과 옛 소련이 체결한
2024-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