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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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소천사' 상괭이 사체 3구 잇따라 발견
      전남 여수 해안에서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 3구가 발견됐습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은 오늘(31일) 여수 횡간도 해안과 오동도 방파제 앞 해상에서 80cm 길이의 어린 개체와 130cm 길이 개체 등 상괭이 사체 3구를 잇따라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구조단은 여수에서만 올해 들어 13구, 지난해 40구의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으며 대부분 수심이 낮은 연안에서 그물에 걸려 죽는 '혼획' 사례가 많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연평균 폐사하는 상괭이 1,100마리 가운데 혼획으로 인한 폐사 개체수는 9백여 마리로
      2023-05-31
    • 여수 해안에서 상괭이 사체 또 발견..올해 39구째
      전남 여수 해안에서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가 또 발견됐습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은 오늘(8일) 오후 4시쯤 여수시 돌산읍 금봉마을 해안에서 상괭이 사체 1구를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길이 180cm, 둘레 90cm이며 무게는 50kg가량이었으며 부패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생괭이는 '미소천사'로 불리는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입니다. 구조단에 따르면 올해 여수와 고흥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39구에 이릅니다. 전문가들은 상괭이가 최근 수심이 낮은 연안 부
      2022-12-08
    • 전남 고흥 해안서 '미소천사' 상괭이 또 폐사
      전남 고흥 해안에서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가 또 발견됐습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은 20일 정오쯤 고흥군 연홍도 해안에서 상괭이 사체 1구를 발견하고 사인을 밝히기 위해 전문기관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길이 130cm, 둘레 80cm이며 무게는 40kg가량의 암컷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생괭이는 '미소천사'로 불리는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입니다. 구조단에 따르면 올해 여수와 고흥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38구에 이릅니다. 전문가들은 상괭이가 최근 수심이 낮은 연안 부근에서
      2022-11-21
    • 해맑은 미소 잃어가는 '미소천사' 상괭이
      '미소천사'라고 불리는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 상괭이를 아시나요? 상괭이는 소형 돌고래의 일종으로 일반 돌고래와 달리 등지느러미가 없고 머리가 둥글게 생겼는데요. 2~3마리씩 가족 단위로 다니며 수심이 얕은 연안에 서식해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에서 가장 많이 출현합니다. 고래라고 하기엔 아담한 2m 체구에 빛에 예민하고 인간을 심하게 경계하는 특성이 있어 상괭이를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난 12일 여수 화태도 해안가에서는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는데요. 여수 지역에서만 올해 벌써 37구의 상괭이 사체가 발견되는 등 해마
      2022-10-18
    • 여수 해안가에서 상괭이 사체 발견..올해만 37마리 폐사
      전남 여수 해안가에서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은 오늘(12일) 낮 12시쯤 여수시 남면 화태도 묘두해안에서 죽은 상괭이 1마리를 발견해 여수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죽은 상괭이는 암컷으로 길이 142cm, 무게 40kg 정도입니다. 해경은 불법 포획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찾아내기 위해 충북대 수의과대학에서 부검할 예정입니다. 여수 해안에서는 올해만 상괭이 37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됐습니다.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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