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갓' 때문에 덜미..60대 은행털이 미수범 체포
전기톱으로 은행 철제문을 자르고 달아난 60대 은행털이 미수범이 얼굴을 가리기 위해 쓴 '삿갓' 때문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3일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3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 한 은행 사무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전에 준비한 전기톱으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창고에서 사무실로 들어가는 철제문을 자른 A씨는 금품을 훔치려는 도중 경비·보안 시스템이 작동하자 달아났습니다. 신고받고
2023-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