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음식 못 믿어 '극단적 식단' 고집
프랑스 5공화국 역사상 처음으로 교정시설에 수감된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교도소 내에서 '극단적' 식단을 고집하고 있어 관심이 모입니다. 프랑스 주간지 르푸앙은 6일(현지시간)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교도소에서 제공되는 그 어떤 음식도 입에 대지 않는다고 보도했습니다. 누군가 자기 음식에 침을 뱉었거나 더 나쁜 게 들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과 두려움 때문입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의 한 측근은 르푸앙에 "그는 계란도 제대로 삶지 못하고 게다가 직접 요리하는 건 거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수감
2025-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