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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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권 넘길게" 5억 9천만 원 가로챈 60대 구속
      아파트 분양권을 넘기겠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6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1일 사기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12월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의 한 아파트 분양권을 판매한다고 속여 일가족에게 5억 9,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아파트 공사 현장에 자재를 납품한 대가로 분양권을 받았다며 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A씨가 가진 분양권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A씨
      2024-09-11
    • 경찰, 사기 등 혐의 허경영 '하늘궁' 압수수색
      경찰이 사기 등 혐의로 수사 중인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의 종교시설 '하늘궁'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5일 양주시 소재 하늘궁 본관 등 7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하늘궁 신도들은 허 명예대표와 하늘궁 관계자들을 사기와 식품위생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자신들에게 영성식품을 원가보다 터무니없이 비싸게 판매했다는 등의 혐의입니다. 경찰은 약 8시간에 걸친 압수수색을 통해 각종 회계 및 강의 자료, '불로유' 등을 압수했습니다. 불로유는 일반
      2024-09-05
    • "회생 도와줄게" 서민들 등친 전 법무사 사무장 구속
      개인 회생을 돕겠다고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전직 법무사 사무장이 구속됐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사기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전 법무사 사무장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개인회생 절차 수임료 명목으로 피해자 30여 명에게 6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A씨는 지난 21일 광주 서구 공동주택 주변 도로에서 자신을 검거하려던 경찰관 2명을 차량에 매단 채 달아나려다가 다치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빚을 갚지 못하게 된 노인과 영세 상인들에게
      2024-08-28
    • '피해액 무려 18조 원대' 가상화폐 사기범, 태국서 中 송환
      태국이 무려 1천억 위안, 한국 돈으로 약 18조 7천억 원이 넘는 규모의 초대형 가상화폐 피라미드 사기 주범을 중국에 인도했습니다.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태국은 지난 20일 사기 혐의로 국제 수배된 장 모씨를 중국에 송환했습니다. 태국과 중국이 1999년 범죄인 인도 협정을 맺은 이후 태국이 경제사범을 송환한 첫 사례라고 공안부는 설명했습니다. 공안부는 용의자 이름을 장씨라고만 밝혔으나, 그는 'MBI 그룹' 창업자인 말레이시아 국적 장위파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장위파는 2012년부터
      2024-08-24
    • 100억원대 전세사기 혐의로 구속된 유튜버는 누구?..70명에게 편취
      구독자가 10만명인 유튜버가 100억 원대 전세사기 혐의로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1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게임·주식 유튜버 '킹아더' 문 모 씨를 사기 등 혐의로 최근 수원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문 씨는 2017년부터 수원과 화성 일대에서 130여 세대의 빌라 5채와 아파트 1세대를 사들인 뒤 전세를 놓고선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임차인 77명의 전세보증금 119억 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문 씨는 건물을 매입함과 동시에 전세 보증금을
      2024-08-21
    • '가족 짬짜미' 허위 계약서로 전세금 대출해 준 은행원
      아내의 전세보증금 반환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허위 계약서로 전세자금을 대출해 준 50대 은행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0단독은 사기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전직 은행원 51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광주 북구 한 은행에서 일하던 A씨는 지난 2022년 11월 5일 조카에게 아내의 건물을 빌려주는 것처럼 허위 전세 계약서를 작성해 주택 담보 전세자금 대출금 2억 3천만 원을 타내고, 근저당권을 임의로 해지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아내가
      2024-08-19
    • '페이백해줄게'..고객 등친 스마트폰 판매점주 법정구속
      '휴대전화 단말기 값 일부를 돌려주겠다'고 속여 고객들의 돈을 가로챈 판매점주가 법정 구속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2단독은 사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34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또 5명의 피해자에게 각각 30여만∼190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20년 2월 지난해 1월까지 강원 원주시에서 휴대전화 판매점을 운영하면서 고객 30여 명에게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을 현금으로 완납하면 일부 금액을 페이백 방식으로 돌려주겠다고 속여 4,451만 원을 가로챈
      2024-08-10
    • '투자금 55억 꿀꺽' 골드만삭스 다닌다고 속인 40대
      외국계 유명 투자회사에 다닌다고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동창과 친척 등으로부터 수 십억 원을 가로챈 40대가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 14부(고권홍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또 A씨 일부 범행에 가담한 혐의(사기)로 기소된 동생 B씨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오랫동안 알고 지낸 인적 신뢰 관계를 이용해 학교 동창, 친척 등에게 장기간 범행을 저질러 비난 가능성
      2024-08-04
    • 중고거래 허위 글로 2천만 원 가로챈 30대 구속
      등산용품 등 중고물품을 싸게 판다며 허위 글을 올려 수천만 원의 판매대금을 가로챈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등산용품과 캠핑용품 등 판매글을 올려 36명으로부터 2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30대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 예정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달아나서도 범행을 계속했고, 경찰은 여죄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4-08-01
    • "나도 거기 출신이여!" 할머니들 속여 금품 가로챈 70대 구속
      고향이 같다며 차비를 빌리는 수법으로 할머니들에게 금품을 가로챈 7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일 사기 혐의로 7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광주 서구 농성동의 길거리에서 70대 할머니에게 6만 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일정한 주거지가 없는 A씨는 길거리에서 만난 할머니들에게 고향이 같다며 속여 차비를 빌려달라는 수법으로 돈을 받은 뒤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에도 7~80대 할머니들에게 25차례에 걸쳐 2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2024-08-01
    • 법정 선 청연한방병원 대표원장 "171억 사기 혐의 부인"
      무리한 사업 확장 과정에 거액을 빌렸다가 갚지 않은 광주 청연한방병원 대표원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는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청연한방병원 대표원장 이 모(45)씨와 병원 관계자 등 2명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습니다. 이 씨 등은 2019년부터 2020년 사이 사업·운영 자금 명목으로 지인·투자자 등 7명에게 171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억대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4-07-24
    • '인허가 비리' 광주 중앙공원1지구 시행사 전 대표 2심도 실형
      다른 주택조합사업의 허가를 도와주겠다고 속여 금품을 챙긴 광주 중앙공원1지구 시행사 전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2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영아)는 사기·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된 빛고을중앙공원개발㈜ 전 대표 A(57)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을 24일 열고, A씨와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에게 실형을 유지했으나 1심이 선고한 추징금 7억 7,000만 원을 4억 4,630만 원으로 감액했습니다. A씨는 201
      2024-07-24
    • 사기 재판받던 30대, 중고거래로 190만 원 가로채
      사기 혐의로 재판 중이던 30대가 중고거래 사기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4일 상습 사기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중고거래 사이트에 판매 글을 올려 15명으로부터 19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태블릿PC 등 고가의 전자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한 뒤 대금을 받으면 잠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는 중에도 범행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피해자들로부터 가로챈 돈을 모두 유흥비에 탕진한 것
      2024-07-04
    • "소송 이기면 돈 줄게" 지인에 4억 원 뜯어낸 50대 검거
      "소송에서 이기면 돌려주겠다"며 10년 간 4억 원의 거액을 뜯어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4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상습사기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지인인 B씨로부터 377차례에 걸쳐 4억 1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퇴직한 공무원으로, 직장 인근에서 인쇄소를 방문하면서 업주인 A씨와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3일 A씨를 광주광역시 화정동의 한 거리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2024-07-04
    • "리딩 사기 단속에 대한 법적 책임, 플랫폼에 더 크게 물어야"
      피해자가 급증하는 '리딩방'(투자추천 대화방) 사기와 관련해 인터넷 플랫폼에 더 큰 단속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이해원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저널 편집위원은 최근 KISO 저널 기고문에서 "플랫폼이 리딩방 사기(온라인 피싱) 범죄에 완전히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 플랫폼이 이런 범죄 사실을 어떻게 인지하는지에 관해 맹점이 있다"며 이처럼 주장했습니다. 목포대 법학과 교수인 이 위원은 "인공지능(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해 자동화한 모니터링이 충분히 기술적&mi
      2024-07-04
    • 납품업체에 7억 빌려 유흥·도박비로 탕진한 법인장
      회사 해외 법인에서 일하면서 납품업체 관계자들에게 수억 원을 빌려 유흥·도박에 탕진한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46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모 회사 베트남 법인장으로 재직할 당시인 2017년부터 2021년 10월까지 납품 회사 관계자들에게 28차례에 걸쳐 7억 8천여만 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자기 회사에 자재 등을 납품하는 피해자들에게 "경영난으로 직원 봉
      2024-06-28
    • "가족 암 치료비로.." 이웃에 7천만 원 빌려 '유흥비 탕진' 60대 구속
      암 치료비 명목으로 이웃들로부터 7천만 원을 빌려 잠적한 6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상습사기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최근까지 40여 차례에 걸쳐 피해자 8명에게 7천만 원을 빌린 뒤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이웃들로, 많게는 3천만 원까지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가족의 암 치료비로 쓴다거나 사업 자금으로 쓴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이웃들의 연락을 피해 3개월 간 도피 생활을 해왔고, 지난 18일
      2024-06-20
    • 전과 100범 50대, 술집서 560만 원 '먹튀'하다 또 구속
      유흥업소를 돌며 무전취식을 일삼은 전과 100범 남성이 또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상습사기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광주 지역 유흥업소 9곳에서 560만 원 상당의 술값을 계산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과거 동종 전과로 100여 차례 형사 처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누범 기간에 범행을 저질렀고, 도주 우려가 있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법원에서 발부받았습니다.
      2024-06-20
    • 570명·150억 농촌 태양광 사기 "엄벌 촉구"
      태양광 발전 시설을 시공해 준다며 계약금을 받고 잠적한 업체 대표의 처벌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태양광 사기 피해자들은 오늘(18일) 낮 1시쯤 광주 동구 광주고등법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사대금 10%을 계약금으로 받아 잠적하는 방식으로 570여 명에게 148억 원을 가로챘다"면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 형사1부는 지난 2월 1심 판결에서 업체 대표 구 모씨에게 사기 혐의 등으로 징역 14년과 33억 원의 추징금을 선고했습니다.
      2024-06-18
    • '티아라' 출신 아름, 아동학대 이어 사기 혐의로 피소
      걸그룹 '티아라'의 전 멤버 이아름 씨에게 빌려준 돈을 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이 씨를 사기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 3건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고소인 3명이 주장하는 피해 금액은 모두 3,700만 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이 씨가 자녀 병원비 등을 이유로 돈을 빌려 간 뒤 갚지 않고 있다"는 취지로 이 씨를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명경찰서는 지난 3월 이 씨에 대한 고소장을 처음 접수했고, 이후 2건의 고소장을 다른 지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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