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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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릎으로 눌러 억지로 재워" 장애 아동 어린이집서 학대 신고
      발달장애 아동이 어린이집에서 학대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14일 광주 북구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3세 발달장애 아동을 학대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신고자는 피해 아동의 부모로, 아이의 몸에서 상처를 확인하고 어린이집 CCTV 녹화영상을 열람해 학대 정황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보육교사가 피해 아동을 의자에서 일어나지 못하게 하고, 무릎으로 눌러 억지로 잠을 재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열람 기한이 지나 삭제된 어린이집 CCTV
      2022-07-18
    • '합격공고 오류로 응시생 극단 선택'..부산교육청 사무관 구속
      지난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합격자 공고 오류로 한 응시생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당시 면접위원이었던 부산시교육청 5급 사무관을 구속했습니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시교육청 5급 사무관 A씨를 공무상 기밀누설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응시생 B군은 지난해 7월 시교육청에서 실시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합격통보를 받았지만 이후 탈락한 것으로 결과가 뒤집히자,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시교육청은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성
      2022-07-18
    • "여수세계박람회장서 무허가 술·음식 판매"..경찰 수사
      공공시설인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허가를 받지 않은 술이 판매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사흘 동안 세계박람회장 광장에서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신고도 하지 않고 야외 부스를 설치한 뒤 불법으로 술과 음식을 판매한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당초 박람회장 일부 건물에서만 음식을 팔도록 여수시로부터 영업허가를 받았지만, 이를 무시하고 야외 광장에서 술과 음식을 판매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첫 적발이 된 이후에도 이틀 동안 무허가
      2022-07-18
    • 경비행기 논으로 추락 민간 조종사 1명 중상
      민간 경비행기 1대가 비행 중 논으로 추락해 조종사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17일) 오전 10시 20분쯤 경기 화성시 우정읍의 한 논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경비행기를 몰던 50대 민간조종사 A씨가 다리에 골절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비행기에는 A씨 혼자 탑승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경비행기는 사고 한 시간쯤 전 인근 항공교육원에서 이륙했으며 경찰은 조종사와 교육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17
    • 음주 운전으로 택시 들이받은 30대 징역 2년 선고
      술에 취해 운전하다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은 30대 운전자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13일 새벽 4시 40분쯤 전남 순천시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 마주오던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 운전자와 승객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2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재판부는 사고가 매우 위험했고, 피해자 대부분과 합의에 이르지 못
      2022-07-17
    • 경찰 도움으로 33년만에 잃어버린 아들 찾아
      경찰의 도움으로 30여 년 전 잃어버린 아들을 극적으로 찾은 사연이 알려지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33년 전 6살 아들을 잃어버렸던 67살 박 모 씨의 유전자 정보를 아동권리보장원에 등록해 검색한 결과 아들 40살 황 모 씨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어머니 박 씨는 지난 1989년 영광군 자택 인근에서 당시 6살 난 아들을 잃어버린 뒤 미아 신고를 하고 주변 보호시설을 돌아다니며 확인했지만 황 씨를 찾지 못했습니다. 아들 황 씨는 당시 길을 잃은 뒤 헤매다 다른 지역의 보호시설에 수용되면서 나이와
      2022-07-17
    • "구명조끼 덕에 살았다" 신안 해상서 보트 전복..1명 구조
      급한 조류에 휩쓸린 모터보트가 바다 한 가운데에서 뒤집어지는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16일 오전 9시쯤 신안군 임자도 인근 해상에서 0.75톤급 모터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목포해양경찰서는 신고 6분 만에 현장에 도착, 8분 만에 바다에 빠져 표류하고 있던 60대 남성 A씨를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A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16일 오전 7시쯤 무안군 해제면 백학 선착장을 출항해 신안군 임자도 인근 해상을 지나다 급한 조류로 인해 보트가 뒤집
      2022-07-17
    • 음주 상태로 등산 중 추락 환자가 구급대원 폭행
      산에서 추락한 환자가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구례경찰서는 16일 오후 4시쯤 전남 구례군 토지면 천왕봉 산장에서 구례119 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54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술을 마신 채 등산을 하다 1.2m 높이에서 추락해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폭행을 당한 구급대원은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구조된 뒤 체온을 측정하는 과정에서 구급대원의 안면부를 손바닥으로 내려쳤다는 주변 진술 등을 토
      2022-07-17
    • 통일대교 부근서 영아 시신 발견..북한에서 떠내려 왔나
      임진강 통일대교 부근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6일) 아침 7시쯤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강 통일대교 부근에서 표류 중인 영아의 시신을 육군이 발견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이날 오전 8시 25분쯤 자유교에서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시신은 알몸 상태로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검시를 통해 생후 9개월 안팎의 남자 영아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5일 경기 김포시 전류리 한강 하구에서 만
      2022-07-16
    • 장흥 주택서 화재..60대 세입자 숨진 채 발견
      새벽 시간 전남 장흥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세입자가 숨졌습니다. 오늘(16일) 새벽 2시 25분쯤 장흥군 장흥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한 채가 모두 탔습니다. 1시간 만인 새벽 3시 반쯤 불길을 잡은 소방대원은 주택 안방에서 거주자인 61살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장고 뒤쪽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A씨의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16
    • 휴가 중 대천해수욕장에서 실종된 군인 숨진 채 발견
      휴가 중에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실종됐던 군인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보령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6일) 오전 8시 12분쯤 수색 중이던 경비함정이 실종 지점에서 3㎞ 떨어진 해상에서 지난 13일 실종된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왔던 A씨는 13일 저녁 7시 17분쯤 군인인 친구 B씨와 함께 바다에 들어갔다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실종 당시 해수욕장은 입욕 시간이 지났고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바다 출입이 통제된 상태였습니다. B씨는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
      2022-07-16
    • "배민 다니는 여자친구와 헤어져서.."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한 20대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 고객센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허위 신고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16일) 오전 10시쯤 서울시 송파구 배달의민족 고객센터 사무실에 폭탄을 두고 왔다며 2차례에 걸쳐 112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허위 신고로 배달의민족 고객센터 건물 근무자들은 한때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건물에 폭발물이 있는지 수색했지만,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2022-07-16
    • 경찰,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예정
      인하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20대 여학생이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 경찰이 피의자인 이 학교 1학년 남학생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오늘(16일) 동급생을 성폭행한 뒤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로 이 대학 1학년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숨진 여학생이 지난 15일 새벽 1시쯤 성폭행을 당한 뒤 건물 3층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숨진 여학생이 성폭행을 피하려다 건물에서 추락한 것인지, A씨가 밀어 떨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2022-07-16
    • [영상]아파트 20층에서 불..인명피해 없어
      저녁 시간 아파트 꼭대기층에서 불이 나 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15일 저녁 7시 4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암동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베란다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1,9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당시 집에는 입주민 2명이 있었지만,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본체와 연결된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집주인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16
    • 방울토마토 비닐하우스서 화재..약 880만 원 피해
      방울토마토 재배 단지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3개동이 탔습니다. 오늘(15일) 새벽 1시 50분쯤 장성군 남면의 방울토마토 재배단지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3개동 약 400㎡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88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관리동인 비닐하우스 출입구 인근 분전반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15
    • 무안 서해안고속도로서 5중 추돌..30분 가량 교통정체
      무안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차량 5대가 연이어 추돌하며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0시 40분쯤 무안군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5.5㎞ 지점에서 차량 5대가 추돌해 30분 가량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1톤 트럭 1대와 SUV 3대, 승용차 1대 등 차량 5대가 목포방면 도로 1차선에서 잇달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15
    • 가정집에 떨어진 포탄..마을주민들 불안
      【 앵커멘트 】 장성의 한 마을에 포탄이 떨어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포탄의 탄두로 추정되는 파편이 주택 지붕을 뚫고 문에 박힌 채 발견됐는데, 인근 육군부대 사격장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날카로운 물체가 뚫고 들어온 듯 지붕에는 구멍이 생겼습니다. 지붕 밑에 있는 현관문은 성인 남성의 손이 다 들어갈 정도로 깊게 파였습니다. ▶ 싱크 : 정갑진/마을 이장 - "지붕 슬레이트를 뚫고 철문을 이렇게 뚫은 상황이에요. 반대편에 보면 나선형이 문에 선명하게 자국이 있어요
      2022-07-15
    • '인하대 여대생 사망' 경찰, 동급생 강간치사 혐의로 긴급체포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발생한 여대생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같은 학교 1학년 남학생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강간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 안에서 지인인 2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B씨가 사망하기 전 마지막까지 함께 술을 마셨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후 A씨가 스스로 연락해오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벌였고, 혐의가 확인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습
      2022-07-15
    • 육군부대 사격장 인근 마을로 포탄 날아와..군 "조사 중"
      육군부대 전차포 사격장 인근 마을에서 포탄 탄두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2일 오전 8시 반쯤 전남 장성군 진원면의 한 주택에서 포탄 탄두로 추정되는 파편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탄두는 지붕을 뚫고 들어와 집의 철문에 박혀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집 안에는 사람이 없었으며 잠시 집을 비운 주민이 집으로 돌아온 뒤 탄두를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과 지자체는 길이 23.5cm, 지름 2.4cm인 포탄 탄두를 회수해갔습니다. 군은 마을 인근에 있는
      2022-07-15
    • 경찰, '인하대 여대생 사망사건' 20대 남성 용의자 조사
      인하대 캠퍼스에서 나체 상태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된 20대 여대생이 결국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타살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소방본부와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15일) 새벽 3시 49분쯤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에서 인하대 공대생 1학년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캠퍼스를 지나던 행인에게 발견된 A씨는 옷을 벗은 상태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아침 7시쯤 숨졌습니다. 현장조사에 나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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