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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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년 된 바나나맛우유 '단지 모양 용기'..국가문화유산 등재 추진
      빙그레가 가공우유 제품 '바나나맛우유'의 단지 모양 용기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합니다. 10일 빙그레 관계자는 "현재 자료 수집 등 준비를 하는 단계"라며 "등재 신청 시기는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국가등록문화유산은 제작된 지 50년 이상 된 근현대 문화유산 중 보존·활용 조치가 필요한 것을 국가유산청이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등록합니다. 바나나맛우유는 지난 1974년 출시된 빙그레의 대표 제품으로, 제품의 단지 용기 형태는 지난 50년간 유지돼 왔습니다. 용기 모양은 달항아리를 모티브로
      2024-11-10
    • 중소기업 거래 끊고 회장 자녀 회사에 일감 줬나..공정위, 빙그레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김호연 빙그레 회장이 자녀가 소유한 물류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빙그레의 공정거래법 위반 의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빙그레는 자회사인 해태 아이스크림이 '부라보콘' 과자와 종이 등 생산을 맡았던 협력업체 동산산업과 거래를 끊고 빙그레 물류 계열사 '제때'와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납품 변경 과정에서 계열사에 자금이나 자산을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하는 부당내부거래 행위가 있었는지를 살펴볼 것으로 보입
      2024-10-10
    • 빙그레 "메로나 고유 포장 보호받아야"..법정공방 계속
      메론맛 아이스크림 '메로나'의 포장 사용을 두고 빙그레가 서주와 법정 공방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30일 빙그레는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법원의 판단을 다시 받아보고자 항소를 결정해 금일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빙그레는 서주를 상대로 제기한 부정경쟁행위 금지 청구 소송 1심에서 지난 6일 패소했습니다. 서주가 지난 2014년 출시한 멜론맛 아이스크림 '메론바'는 빙그레 '메로나'와 포장이 유사합니다. 빙그레가 '메로나'를 출시한 것은 지난 1992년으로, 서주의 메론바보다 20년 이상 앞섭니다
      2024-09-30
    • 만취해 경찰 폭행 '빙그레' 사장..재판행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가 3세인 41살 김동환 사장이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4일 김 사장을 경찰관 폭행 등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사장은 지난 6월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빙그레' 3세인 김 사장은 2014년 빙그레에 입사해 2021년 1월 임원으로 승진, 올해 3월 사장직에 올랐습니다.
      2024-08-22
    • 우윳값 줄인상 '물가 어쩌나'..빙그레·동원F&B도 인상
      우유 원유 가격이 다음 달 인상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유제품 가격이 오릅니다. 앞서 서울우유협동조합,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 우유업체가 가격 인상을 결정한 데 이어 빙그레와 동원F&B도 다음 달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26일 유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흰 우유 제품인 '굿모닝우유'(900㎖) 가격을 소매점 기준으로 5.9% 올립니다. 가공유인 바나나맛우유(240㎖)은 5.9% 오르고 요플레 오리지널도 8.6% 인상됩니다. 투게더 아이스크림도 8.3% 오릅니다. 인상된 가격은 소매점, 대형마트 등에서는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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