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서 몰래 총알 챙겨온 60대, 부인의 청소 탓에 '들통'
수십 년 전 군대를 전역하며 실탄을 챙긴 60대 남성이 부인 탓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허가 없이 실탄을 소지한 혐의로 60대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40년 전 군 생활을 할 때 챙긴 실탄 10여발을 집에서 보관해 온 혐의를 받습니다. 꽁꽁 감춰 온 총알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건 집 안 청소. A씨 부인은 청소를 하다 발견한 실탄을 봉투에 담아 주거지 주변 재활용센터 플라스틱 분리수거함에 버렸습니다. 재활용센터 관리자가 지난 12일 수거함에서 총알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경찰
202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