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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제조업 부진..단순노무직 취업자 11.8만명↓
      지난해 제조업 부진 영향으로 단순노무직 취업자가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 부진 등이 촉발한 제조업 경기 침체가 저소득층 일자리에 더 큰 타격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단순노무 종사자는 392만 7천 명으로 전년(404만 5천 명)보다 11만 8천 명(2.9%) 감소했습니다. 이는 통계청 7차 직업분류 기준에 따라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최대 폭 감소입니다. 과거 직업 분류 기준까지 포함하면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26만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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