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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우로 3명 사망' 초량지하차도 사고 책임 공무원 잇따라 무죄
      3년전 부산에 내린 폭우로 3명이 숨진 초량지하차도 사고 책임 공무원들이 항소심에서 잇따라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19일 부산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김윤영)는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전 부산 동구청 A부구청장에게 금고 1년 2개월의 1심 판결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전 부산시 재난대응과장 B씨도 1심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고,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에 처한 전 동구청 건설과 기전계 직원 C, D씨에게도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업무상 주의의무 위반과 사고
      2023-10-19
    • 부산 온천천서 실종됐던 50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부산 도심하천인 온천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던 50대 여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23일 0시 15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부근 수영강에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있다는 시민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 해경 등이 함께 현장에서 시신을 인양한 뒤 확인한 결과, 실종됐던 5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이 여성은 20일 온천장역 하부 온천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빠진 뒤 교각에 매달려 구조를 요청했지만, 구조 대원이 준비를 하던 중
      2023-09-23
    • 부산 도심하천 실종자, 자동차단시설에 발길 돌렸다 참변
      지난 20일, 부산 도심하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여성은 폭우가 내리면 작동하는 하천 자동 차단시설 때문에 현장을 빠져나가지 못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 등은 지난 20일 오후 5시 40분쯤 실종자 50대 A씨가 부산 동래구 온천장역 인근인 37번 하천 진입로로 빠져나오려 한 모습이 폐쇄회로 영상에 담겨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당시 부산 온천천의 하천 진입로는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오후 5시 반쯤 차단된 상태였습니다. 진입로가 통제되기 전 온천천 산책로에 진입한 A씨는 비가 많이 내리자 하천을 벗어나려 했으
      2023-09-21
    • 대법,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징역 20년 '확정'
      귀가 중인 20대 여성을 성폭행할 목적으로 따라가 무차별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에게 징역 20년이 확정됐습니다. 21일 대법원 1부는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등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10년간 신상공개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유지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5월 22일 새벽 5시쯤 부산진구 서면에서 귀가 중인 피해자를 10여분간 쫓아간 뒤,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때려
      2023-09-21
    • 부산 도심하천서 불어난 물에 1명 실종..밤샘 수색
      부산 도심하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린 여성 1명이 실종돼, 12시간 넘게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5시 50분쯤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동 온천천에서 "여성이 물에 빠져 기둥을 붙잡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 여성은 폭우에 하천물이 불어나 고립되자, 기둥을 붙잡고 버티며 시민들에게 살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9 구조대는 신고 접수 5분 뒤쯤 현장에 도착했지만, 구조 준비작업을 벌이던 중 여성이 기둥에서 손을 놓치며 강물에 떠내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9-21
    • [날씨]오늘도 30도 안팎 무더위..경기 북부 비
      19일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도~31도 분포를 보이면서 평년보다 3도~4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강릉 30도 △대전 28도 △청주 28도 △광주 29도 △전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9도 △제주 29도 등입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와 제주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경기 북부 내륙에는 정보부터 오후 3시까지 5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2023-09-19
    • 尹, 부산 민락어직판장 방문... 상인들에 "갈수록 나아질 것"
      - 부산 기장시장 찾은 김여사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해산물 구입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14일 부산 민락어민활어직판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났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이 직판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멍게·새우·생선 등을 구입한 뒤 상인들에게 "큰 어려움은 없느냐", "갈수록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이어 인근 횟집으로 이동해 청년 의인, 창업가 등 부산 지역 청년들을 비롯해 기업인&middo
      2023-09-14
    • '영호남 하늘길' 박차..항공노선 신설 움직임
      【 앵커멘트 】 '광주~부산 하늘길 연결'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부산광역시가 광주 ~ 부산 하늘길 연결을 위한 타당성 용역 조사에 나섰는데요. 광주 ~ 부산을 잇는 KTX가 없는 상황에서 하늘길이 열린다면 영호남 교류 활성화를 통한 상생 발전이 기대됩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에서 부산으로 가는 길은 서울로 가는 길 보다 더 멉니다. SRT를 이용하면 광주 송정역에서 오송역까지 간 뒤 다시 환승해 부산으로 가야 해 3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고속버스로 가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부산
      2023-09-13
    • "부산도 싫어"...'신의 직장' 버리는 2030
      부산 이전이 추진되는 KDB산업은행에서 20·30대 직원 이탈 가속화에 따른 우수 인력 유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68명의 직원이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20대 이하는 68명, 30대는 64명으로 전체의 78%에 해당합니다. 20·30대 직원의 중도퇴직 현황을 보면 지난해 하반기 두 자릿수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20대 19명, 3
      2023-09-04
    • 부산 목욕탕 화재 진압 중 폭발..전신화상 소방관 2명 등 21명 부상
      부산의 한 목욕탕에서 불이 난 뒤 원인 미상의 폭발이 뒤따라 소방관과 시민 등 21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1일 낮 1시 40분쯤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의 한 폐목욕탕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목욕탕은 영업을 하지 않아 다행히 손님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불길 진화에 나선 소방관이 잔불을 정리하던 도중, 원인 모를 갑작스러운 폭발이 일어나 벽이 부서지고 거센 불길이 급속히 번졌습니다. 이 사고로 화재 현장에 출동해 있던 사람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는 전신화상을 입은 소방관 2명을 포함해 경찰관과 구
      2023-09-01
    • 부산 '코 앞' 대마도에 핵폐기물 처분장 들어설까?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 영토인 대마도에 핵폐기물 처분장 설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7일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일본명 쓰시마섬) 시의회가 일본 정부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선정 절차에 참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쓰시마 시의회는 16일 핵폐기물 처분장 선정 절차인 문헌 조사 수용에 대한 청원 심사 특별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내 건설단체와 상공협회 등이 낸 '조사 수용' 및 '수용 검토' 청원이 시의회 다수의 동의를 얻어 채택됐습니다. 특
      2023-08-17
    • 드론쇼 보다가 '날벼락'..부산 광안리서 드론 추락해 2명 다쳐
      드론쇼 도중 드론이 추락해 관람객 2명이 다쳤습니다. 12일 저녁 8시쯤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드론 M 라이트쇼'에서 촬영용 드론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관람객 1명이 허벅지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1명도 발등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추락한 드론의 무게는 500g 정도로, 해당 행사를 촬영하다 통신 오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행사엔 드론 1,000대가 투입됐습니다. #드론쇼 #추락 #부산 #광안리
      2023-08-13
    • 유리창 깨지고 외벽 떨어지고..부산, 곳곳에 태풍 피해
      제6호 태풍 '카눈'이 지나간 부산은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힌남노' 때보다는 덜했지만 곳곳에 상처가 남았습니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가 집중됐던 송도해수욕장에서는 '카눈'의 상륙으로 노후 건물 유리창이 깨지고, 송도해상케이블카 건물 외벽이 떨어져 나가기도 했습니다. 강풍에 건물 간판은 휘날렸고, 많은 식당이 출입문에 차수판을 설치한 상태로 장사를 멈췄습니다. 수영구 남천동 앞 호안도로는 방파제를 넘어 밀려온 파도로 한때 침수되기도 했습니다. 재해 취약지인 해운대구 마린시티에서도 파도가 방파제를 뚫고
      2023-08-10
    • "니가 가라 하와이" 영화 속 장동건 친구, 이강환씨 사망
      영화 '친구'에서 배우 유오성이 열연을 펼친 준석이의 실제 모델, 칠성파 두목 이강환 씨가 향년 80세 나이로 숨졌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9일) 부산 남구의 한 장례식장에 칠성파 전 두목 이강환(80) 씨의 빈소가 마련됐습니다. 이 씨의 사인은 지병으로, 수개월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시신은 부산 금정구 영락공원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숨진 이 씨는 영화 '친구'에서 '니가 가라 하와이'를 말한 장동건의 친구 준석이(유오성 分)의 실제 인물로, 부산 조직폭력계 거물입니다. 칠성파는 1950년대
      2023-07-19
    • "피해자 때려죽일 것" 보복발언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독방'행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가 구치소 독방에 갇히는 징벌 조치를 받았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부산 구치소와 대구지방교정청 특별사법경찰대는 최근 피해자에 대한 보복 발언을 일삼은 가해자 A씨에게 '금치(禁置) 30일'의 징벌 조치를 내렸습니다.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금치'는 교정 시설 수용자에게 내려지는 가장 무거운 징벌입니다. 금치 처분을 받으면 공동행사 참가와 TV 열람, 자비 구매물품 사용이 제한됩니다. 또 시설 안과 밖의 교류 역시 차단됩니다.
      2023-06-29
    • “야! 여름이다 바다로 가자”…7월 1일 해수욕장 본격 개장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전국의 해수욕장이 피서객 맞이할 채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개장을 알리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1일(토)부터 전국 264개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의 2개소는 지난 6월 1일, 제주의 5개소는 6월 24일에 조기 개장했습니다. 올여름은 일상회복 이후 처음 맞는 휴가철로 많은 국민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지자체는 해수욕장 시설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시설 등을 정비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용객들이
      2023-06-28
    • 美 핵추진 잠수함 부산 입항했다... 북한 도발에 '강력 경고'
      미국 해군의 핵 추진 순항미사일 잠수함(SSGN) '미시건함'이 16일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습니다. SSGN 방한은 2017년 10월 이후 5년 8개월만으로,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채택한 워싱턴선언에 담긴 '미국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을 한층 증진시킬 것'이라는 합의를 이행하는 차원입니다. 핵 추진 잠수함의 방한은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 도발에 대한 강력한 경고 차원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미시건함에 대해 "특수 통신체계와 은밀 기동 능력을 기반으로 가공
      2023-06-16
    • '부산 돌려차기' 항소심 오늘 오후 2시 선고
      알면식도 없는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 판결이 오늘(12일) 나옵니다. 부산고법 형사 2-1부는 이날 오후 2시 피고인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22일 새벽 5시쯤, 귀가 중인 피해자 B씨를 10여 분간 쫓아간 뒤 부산 서면의 한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폭행한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됐습니다. 이어 지난해 10월 1심에서는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하지만 항소심 과정에서 사건 당시 B씨가 입었던 청바지에서 A씨 DNA가 검출되
      2023-06-12
    • 검찰, '부산 돌려차기 사건' 구형량 1심보다 15년 늘렸다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에게 검찰이 징역 35년을 구형했습니다. 부산고법 형사2-1부(부장판사 최환) 심리로 열린 사건의 2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 A 씨에게 징역 35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해 여성의 옷에 대한 DNA 재감정 결과 A 씨의 DNA가 검출됨에 따라 구형량을 1심 20년보다 15년 늘렸습니다. 최근 검찰은 성범죄 혐의를 적용해 A 씨에 대한 공소장 혐의를 살인미수에서 강간살인미수로 교체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A 씨는 여전히 성범죄 사실을 부인
      2023-05-31
    • 빅데이터·인공지능으로 도시계획 수립한다
      국토교통부는 부산광역시, 천안시, 담양군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도시계획 R&D’(이하 ‘AI 도시계획 R&D’) 기술 시범적용을 위한 실증사업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AI 도시계획 R&D는 다양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활권 설정, 토지이용 및 기반시설 수요 예측 등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빅데이터에는 이동통신 통화량, 신용카드 매출액, 교통량, 읍면동 단위 인구이동, 위성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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