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 비하' 양문석, 봉하마을서 사죄.."공천 유지 가닥"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칼럼을 써 논란을 산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가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사죄했습니다. 검은 정장에 검은색 넥타이를 맨 양 후보는 18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참배 이후 취재진과 만난 양 후보는 "사죄하는 마음으로 왔다"며 "유가족에 대한 사죄,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고 그리워한 국민에 대한 사죄"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양 후보는 지난 2008년 '국민 60~70%가 반대한 한·미 FTA를 밀어붙인 노무현 대통령은 불량품'이라
202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