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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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 하수구에 흐르는 마약'…하수 검사로 막는다.
      코로나 이후 마약사범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생활하수를 검사해 마약 조사와 검수를 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하수도에 흐르는 마약 성분을 분석하기 위해 부산대 연구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부산대 환경·에너지연구소는 지난 2020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국 17개 시·도별 하수도를 통한 불법 마약류 사용 행태 조사를 진행했었습니다.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실시되는 전남도 하수도 마약 검사는 마약이 땀이나 대·소변을
      2024-01-17
    • 광주 하수처리장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 일주일 새 3배 증가
      광주광역시 하수처리장 유입 하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제1·2 하수처리장과 효천하수처리장 유입하수의 코로나19 농도를 조사한 결과, 10월 4주 차 COVID19 signal이 0.0003으로 일주일 전(0.0001)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천 명 대 후반을 기록했던 9월 3주차의 COVID19 signal 값(0.00035)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 겁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코
      2022-11-08
    • '식중독' 살모넬라균 설사 환자 급증..6월比 5배 증가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 설사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12개 협력 의료기관에 설사·구토 증세로 내원한 환자의 검체를 대상으로 주 1회 원인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세균성 병원체의 검출률이 지난 6월 29.5%에서 지난달 47.7%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살모넬라균 검출률은 지난달 첫째주 7.1%에서 마지막 주 17.6%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6월 평균 검출률 3.5% 대비 5배 넘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2022-08-04
    • 광주광역시, '잔류농약 부적합' 농산물 1,400kg 압류·폐기
      올해 상반기 광주광역시에서 1,400kg이 넘는 농산물이 잔류 농약 부적합 판정으로 압류·폐기됐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지역 내 농산물 2,381건을 대상으로 잔류 농약 검사를 실시해 59건, 모두 1,404kg의 농산물을 압류·폐기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부적합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에서 2.5%로 증가했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채소류의 잔류 농약을 제거할 때는 흐르는 물로 세척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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