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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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양원 전 매일경제신문 대표 별세…향년 59세
      매일경제신문 제25대 편집국장과 대표이사를 역임한 서양원 매일경제신문 고문이 향년 59세로 20일 별세했습니다. 매일경제신문은 이날 오후 2시쯤 서양원 고문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1965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광주 살레시오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91년 매일경제신문 기자로 입사해 국제부장·금융부장·경제부장·산업부장을 거쳐 2016~2018년 편집국장으로 일했습니다. 이후 이사·상무이사&mi
      2024-05-20
    • YS와 65년 고락 '내조 9단' 손명순 여사 별세
      김영삼(YS)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7일 향년 96세로 별세했습니다. 2015년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9년 만입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손 여사는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손 여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28년생인 손 여사는 경남 김해서 8남매 중 장녀로 태어나 마산여고와 이화여대 약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과는 이화여대 3학년 재학 중인 1951년 결혼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이 당시 장택상(
      2024-03-07
    • 남도건설 이웅평 회장 별세..향년 88세
      남도건설 이웅평 회장이 향년 88세로 지난 9일 별세했습니다. 지난 1958년 남도건설을 설립한 故 이웅평 회장은 회사를 토목과 건축, 산업설비, 조경, 전기, 정보통신, 소방, 문화재 등 분야의 종합건설사로 성장시켰습니다. 1988년에는 남일토건, 1996년에 지원건설을 설립해 전국적인 건설사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1993년 사재 50억 원을 들여 지원장학회를 설립해 지금까지 28차례에 걸쳐 학생 1,800여 명에게 장학금 20억여 원을 수여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섰습니다. 빈소는 광주 국빈장례문화원에 마련됐으며,
      2023-10-10
    • 복제양 '돌리'의 아버지, 이언 윌머트 별세
      1996년 7월 복제양 돌리의 탄생을 이끈 영국 과학자 이언 윌머트가 향년 79세로 별세했다고 에든버러대학이 밝혔습니다. 복제양 돌리는 체세포 복제를 통해 태어난 세계 최초의 포유동물로, 윌머트는 일약 세계적인 과학자로 떠올랐습니다. 당윌머트 연구팀은 6살 된 암컷 양의 유선세포에서 핵을 분리해 다른 암컷 양의 난자에 집어넣었고, 이 난자를 또 다른 양의 자궁에 이식해 돌리를 탄생시켰습니다. 약 300번의 시도 중 단 한 개의 배아 만이 살아남았는데 이것이 돌리였고, 그렇게 복제양 돌리의 탄생은 1997년 2월 국제학술지 &l
      2023-09-12
    • 尹대통령 부친 빈소에 여야 정치인 등 추모 발길 잇따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에 정치권과 정부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당4역'은 15일 오후 6시쯤 빈소가 차려진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았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조문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문상했고, 대통령과 대화도 나눴다"고 말했으며 김기현 대표는 밤 늦게까지 빈소에 더 머물렀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중에서는 윤 대통령 대선 후보 캠프에서부터 함께 했던 장제원&m
      2023-08-15
    • 14세에 日 근로정신대 끌려간 김재림 할머니 별세...향년 93세
      일제강점기에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전범기업으로 끌려가 강제노동을 한 김재림 할머니가 향년 93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김 할머니는 1930년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졸업 직후 동원 모집자로부터 "일본에 가면 밥도 주고 공부도 시켜준다"는 말에 속아 5월 미쓰비시중공업 나고야항공기제작소에 동원됐습니다. 생전 김 할머니는 근로정신대에서 "하루 종일 군용 비행기 부속품을 깎는 등 기계에 매달리다 숙소에 돌아오면 몸을 제대로 가눌 수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힘든 내색을 하면 밥도 주지 않았고, 언제 울릴지 모르는
      2023-07-30
    • '문재인 전 대통령 멘토 ' 고기채 여주대 총장 별세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학생 시절 사시합격을 도운 은인 고기채 여주대학교 총장이 22일 향년 83세로 별세했습니다. 고 총장은 지병으로 건강이 악화돼 전남 목포의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이날 오전 1시에 숨을 거뒀습니다. 고 총장은 목포 문태고, 경희대 체육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경희대 체육학과장을 지냈습니다. 2019년에는 여주대 총장에 취임해 건강이 악화되기 전인 최근까지 총장직을 수행했습니다. 고 총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인연으로 주목받은 인물입니다. 경희대 장학생을 관리하는 업무를 하다 경희대 법대에 입학한 문
      202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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