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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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보디아 조직에 지인 넘겨 감금한 20대...1심서 징역 10년
      사기 범행 제안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지인을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에 넘겨 20일 넘게 감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일당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는 국외이송유인, 피유인자국외이송,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감금)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주범 신 모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신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이례적으로 구형량보다 많은 형량을 선고했습니다. 공범으로 기소된 박 모 씨에게는 징역 5년, 김 모 씨에게는 징역 3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2025-10-22
    • 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2명 송환...경찰, 공항서 곧바로 체포해 수사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 단지 단속으로 현지에 구금된 한국인 63명 가운데 2명이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을 공항 도착 즉시 체포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은 15일 "전날 캄보디아 이민청에 구금 중이던 한국인 2명을 국적기를 통해 송환해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이 '4명 송환'이라고 보도했지만, 경찰은 "2명만 송환됐다"고 정정했습니다. 이들은 캄보디아 범죄 단지 단속 과정에서 체포된 인물들로, 일부는 국내에서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습니다. 귀국 즉시 관할 경찰서로 이송돼
      2025-10-16
    • 캄보디아 범죄 단지, 단속 피하려 국경지대·주변국으로 이동..."섬 지역에 새 단지 건설 중"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 단지들이 최근 언론 보도와 정부의 단속 움직임을 피해 국경 지대나 주변국으로 거점을 옮기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15일 캄보디아 시아누크빌과 프놈펜 등지에서 근무 중인 제보자들에 따르면, 범죄 단지들이 지난달부터 다른 지역으로 이전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제보자는 "단지 전체가 다른 나라로 옮기거나, 한국인 인력만 따로 이동시키는 형태가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정부 단속이 비교적 느슨한 국경지대나 외딴 지역, 특히 캄보디아-태국-베트남 접경지대로 이동 중이며,
      2025-10-15
    • "하루 한 명 죽고 안구 적출"…캄보디아 '잔혹 실태' 충격 증언
      이른바 '웬치'로 불리는 캄보디아의 범죄단지에서 고문과 폭행을 견디다 못해 사망하는 사람이 하루에 한 명꼴로 발생한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포이펫, 바벳 등 국경지대 범죄단지로 팔아넘기기도 하며 더 이상 일을 시키거나 돈을 갈취할 수 없을 때는 장기매매까지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14일 연합뉴스가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일한 경험이 있거나 이들의 지인들을 취재한 결과, 이들은 범죄단지에서 손톱을 뽑거나 손가락을 자르는 등 고문이 자행되며, 돈을 받고 다른 단지로 팔아넘기는 인신매매가 빈번하게 이뤄진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캄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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