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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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방-러, WSJ 기자·반정부 운동가 등 수감자 24명 맞교환
      미국을 비롯한 서방과, 러시아가 1일(현지시각) 각각 수감 중이던 24명을 동시에 석방하는 방식으로 수감자를 맞교환했습니다. 냉전 이후 최대 규모의 수감자 맞교환입니다. 러시아는 이날 간첩 혐의를 받고 러시아에 수감 중인 월스트리트저널(WS)의 에반 게르시코비치 기자 등 3명의 미국인을 포함해 16명을 석방했으며, 서방에서는 8명의 러시아 국적 수감자를 본국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백악관은 브리핑을 통해 에반 게르시코비치를 포함해 미국 해병대 출신 폴 휠런, 자유유럽방송(RFE) 기자 알수 쿠르마셰바 등 3명의 미국인과 1명의 영
      2024-08-02
    • 美백악관, 시진핑·푸틴 포옹에 "中·러, 그렇게 신뢰 안 해"
      미국 백악관은 중국을 국빈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포옹하면서 밀착을 과시한 것과 관련, "양국 정부 관료들이 상대방에 대해서 꼭 그렇게 신뢰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견제했습니다. 존 커비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17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포옹을 나눈 것은 그들에게는 좋은 일"이라면서도 "두 지도자는 함께 일한 오랜 역사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그들(중·러 지도자)의 공통점은 규칙 기반의 국제 질서, 미국의 동맹 및 파트너 네트워크에
      2024-05-18
    • 바이든, 중국산 철강·알루미늄 관세 3배 인상 추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의 3배 인상을 지시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한 통상관행을 지적하며 이 같은 정책의 집행을 고려할 것을 미국 무역대표부(UST에 지시했다고 17일(현지시각) 밝혔습니다. 중국산 특정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의 평균적 관세는 현재 7.5%로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직접 권고한 세율은 25%에 이릅니다. 중국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철강·알루미늄 공급처인 만큼 이번 조치가 실제로 시행되면 한국을 비롯한 주요 제조국의 철강
      2024-04-17
    • 백악관, 한국의 우크라 포탄 지원 관련 "한국 군사적 결정은 한국이"
      미국 백악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포탄 지원 여부와 관련해 "한국의 군사적 결정에 대해서는 한국이 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28일 브리핑에서 한국이 155㎜ 포탄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길 원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나는 한국의 군사적 결정에 대해서 말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방어하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지원에 대해 우리는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유리 김 미국 국무부 유럽·유라시아 담당 수석 부차관보
      2024-02-29
    • 백악관 "우크라 지원 중단"..젤렌스키 호소에도 美 예산안 처리 발목
      미국 백악관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지원이 중단됐다고 10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우리가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지원이 이제 중단됐다"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614억 달러(약 81조 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추가 군사 지원이 포함된 예산안 처리를 의회에 요청했지만, 공화당의 반대로 예산안 협상이 해를 넘겼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 고갈을 여러 차례 경고하며 공화당에 안보 예산 처리
      2024-01-12
    • 백악관, "韓·日 안보실장과 통화..확고한 방위 약속 재확인"
      미 백악관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이후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이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일본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통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한·미·일 세 나라의 안보실장이 북한의 ICBM 시험 발사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여러 결의안을 노골적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규탄했다”고 전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한국과 일본의 방위에 대한 미국의 변함없는 약속을 재확인했고, 한·미·일 안보실장은
      2023-12-18
    • 점등식 앞두고 쓰러진 미국민의 정신 '백악관 성탄 트리'
      백악관 뒤뜰에 심어져 미국 성탄 트리의 상징과도 같은 역할을 해온 12m 높이 가문비나무가 28일(현지시각) 강풍에 쓰러졌습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AP 통신에 따르면 이 나무를 관리하는 국립공원관리국은 이날 오후 1시쯤 나무가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당시 근처 로널드 레이건 공항의 풍속은 시속 74㎞ 정도로 측정됐습니다. 쓰러진 나무는 원래 백악관 뒤뜰에 있던 나무가 곰팡이 질병에 걸리는 바람에 불과 2주 전 웨스트버지니아주 머농거힐라 국유림에서 옮겨진 노르웨이 가문비나무입니다.
      2023-11-29
    • 美, '백악관·펜타곤 촬영' 北 주장에 "인터넷에 많아"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로 미국 백악관과 펜타곤(국방부)을 촬영했다는 북한 주장에 대해 미 국방부가 "인터넷에도 펜타곤과 백악관 이미지는 많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북한의 위성사진 촬영 주장에 대한 평가를 묻자 "북한 위성이 촬영한 이미지에 대해 제공할 수 있는 정보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의 위성 발사가 성공했느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발사한 것을 알고 있으며 그것이 궤도에 들어갔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다"면서 "여기에는 탄도미사일 기술이 사용됐다
      2023-11-29
    • 북한 "정찰위성, 백악관·펜타곤 등 촬영"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가 미국 백악관 등 주요 시설을 촬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8일 "김정은 동지께서 27일 오전과 28일 새벽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로부터 25~28일 정찰위성 운용 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과 펜타곤, 버지니아주 노포크 해군기지와 뉴포트 뉴스 조선소 등을 촬영한 자료를 보고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노포크 해군기지와 뉴포트 뉴스 조선소에서는 미 해군의 핵항공모함 4척과 영국 항공모함 1척이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김정은 위원
      2023-11-28
    • 백악관 "하마스, 군사작전 거점으로 병원 이용..전쟁범죄"
      미국 백악관이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병원 폭격 논란과 관련해 하마스가 알시파 병원을 군사작전 거점으로 이용하고 있는 행위는 전쟁범죄라고 비판했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의 존 커비 전략소통조정관은 14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하마스가 알시파 병원과 일부 병원을 군사 작전 및 인질을 감추기 위해 이용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하마스는 알시파 병원을 군사작전 거점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정보를 갖고 있다. 그들은 그곳에 무기를 저장하고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하고
      2023-11-15
    • 美 "이스라엘 가자지구 점령 반대" 다시 강조
      미국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점령 계획에 반대한다는 뜻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7일(현지시각) CNN과의 인터뷰에서 하마스와의 전쟁 이후 가자지구를 점령하겠다고 밝힌 이스라엘의 계획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은 가자지구 점령은 이스라엘을 위해 좋지 않다고 여전히 믿는다"고 말하며 점령 계획을 내놓은 이스라엘을 설득하기 위해 계속 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미국 정부 인사의 발언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
      2023-11-08
    • 바이든, 지상전 연기 'YES'..백악관 "질문 잘못들어" 수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지상 침공을 연기해야 하느냐는 취재진 물음에 "그렇다"고 답변했다가 백악관이 질문을 잘못들었다며 수습에 나섰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인질 보호를 위해 지상전을 미루라고 이스라엘을 압박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상황에서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YES"발언이 질문을 잘못 들어서 나온 단순 착오라고 해명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전용기 탑승을 앞두고 '더 많은 인질이 자유의 몸이 될 때까지 지상전을 미루길 원하느냐'는 취재진 질
      2023-10-21
    • 백악관, "이스라엘 지상군 파병 없다"
      미국 백악관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간의 무장 충돌과 관련해 파병 계획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9일(현지시각) 브리핑을 통해 "미국 지상군을 이스라엘 땅에 배치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직후 미국은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와 군사정보 지원 방침을 밝혔고, 최신예 핵항공모함인 제럴드 포드호 등 항공모함 전단의 동지중해 배치, 중동 지역 미군 전투기 전력 증강 조치 계획 등을 잇따라 내놨습니다. 이 같은 일련의 대응을 두
      2023-10-10
    • 美백악관 "북한 역량 강화하는 합의 '중대한 우려'"
      북러 정상회담과 관련, 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군사 역량을 강화하는 어떤 합의든 우리에게 중대한 우려"라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3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대해 "급증하는 북러간의 군사관계에 대해 분명 우려를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수행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공적인 약속을 지킬 것을 계속 촉구한다"며 "지구상 어느 나라도, 어느 누구도, 푸틴이 무고한 우크
      2023-09-14
    • 미 백악관, 러 대표단 방북에 "무기 공급 논의해도 놀랍지 않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26일(현지시간) 북한이 일컫는 이른바 '전승절' 행사에 러시아 고위급 대표단이 참석하는 것과 관련해, 무기 공급 논의가 이뤄진다 해도 놀랍지 않다고 반응했습니다. 존 커비 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러시아 대표단 방북을 계기로 무기 공급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 문제에 대해 여러 차례 이야기했고 비밀도 아니다"라며 "푸틴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도움을 받기 위해 다른 나라들을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가운데는 북한도 포함돼 있다"며 "이는 푸틴 역시
      2023-07-27
    • 美 백악관 "G7 정상 한반도 비핵화 지지..대중국 접근 공동 대응"
      주요 7개국 정상회의가 일본 히로시마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G7 정상들이 한반도의 비핵화를 지지했으며 공동의 대중국 접근방식을 내놓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로이터·AP·AFP 통신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현지시각 20일 일본 히로시마에 모인 G7 정상들이 한반도의 비핵화를 지지하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전날 G7은 '핵 군축에 관한 G7 정상 히로시마 비전' 성명을 통해 북한에 핵실험과 탄도 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발사 행위의 자제를 촉구하기도 했습니
      2023-05-20
    • 차기 백악관 비서실장에 '코로나 조정관' 자이언츠 검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임 의사를 밝힌 론 클레인 초대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을 지낸 제프 자이언츠를 임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2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를 비롯한 외신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클레인 실장의 후임으로 지난해 4월 조정관 자리에서 물러난 자이언츠를 기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백신 접종을 포함한 코로나19 대응을 총괄한 자이언츠는 지난해 11월 중간선거 이후 백악관에 복귀해 반환점을 돌아선 바이든 행정부의 후반기 조각 인선을
      2023-01-23
    • 백악관, 김정은에 "조건 없는 대화 촉구"
      미 백악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조건 없는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시각 16일 브리핑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외교적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대화를 제안하며 이를 수용할 것을 미스터 김에게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미스터 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지칭한 겁니다. 이어 "미스터 김은 역내와 한반도,우리 동맹과 파트너들, 우리 국가안보 이익에 위협을 가하는 군사적 능력을 계속 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제단트파텔 국무부 부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고출력
      2022-12-17
    • 美,北 신형로켓엔진 시험에 "조건 없는 대화 복귀"촉구
      미국 백악관이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외교적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조건 없는 대화에 복귀할 것을 북한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6일(현지시간) 화상 브리핑에서 북한의 신형 전략무기 개발 관련 고출력 로켓 엔진 시험 성공 보도에 대한 질문을 받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역내와 한반도, 우리 동맹과 파트너들, 우리 국가안보 이익에 위협을 가하는 군사적 능력을 계속 추구하고 있어 미국은 한국,일본과 협력해 한반도 등에서 미군의 지속적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주
      2022-12-17
    • 백악관, "외교 통한 北 비핵화 정책 변함 없어"
      미국 백악관은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발표에도 외교를 통한 비핵화 정책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로 이동하는 에어포스원에서 김 위원장의 연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관련 보도를 인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행정부가 출범한 시점부터 우리 정책에 변화가 없다는 것을 매우 명확히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미국은 동맹과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북한 위협에 대응하는 데 계속 집중하고 있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우리의 공통 목표를 진전
      20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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