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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티나, 11배 급증한 뎅기열에 모기약 품귀 현상까지
      아르헨티나에서 뎅기열이 폭발적으로 급증하면서 모기약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복지부는 지난해 7월부터 뎅기열 감염자가 18만 명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12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병으로, 극심한 두통과 발열, 구토, 발진 및 기타 증상을 유발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1월~3월까지 뎅기열 감염자는 8천300여 명이었지만, 올해는 같은 기간에 감염자수가 10만여 명으로 11배 이상으로 늘어난 수치입니다. 아르헨티
      2024-04-03
    • WHO, 콜레라 환자 급증 "백신 증산 촉구"
      세계보건기구(WHO)가 콜레라 발병 증가세가 이어지자 국제사회에 백신 증산에 투자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WHO는 21일 "급증하는 콜레라 발병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의 긴급한 증산을 우선순위에 두고 투자에 나서줄 것을 업계와 정부, 기부자 등에 호소"했습니다. WHO에 따르면 전 세계 콜레라 발병 건수는 2021년부터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47만 3천 건, 작년에는 전년보다 48% 증가한 70만 여건에 이릅니다. 콜레라는 콜레라균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고 나서 보통 24시
      2024-03-21
    • 소 럼피스킨병 발생 한 달째 확진 103건
      국내에서 가축전염병인 소 럼피스킨이 발생한 지 한 달째, 확진 사례가 100건을 넘어섰습니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8일 아침 8시 기준,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모두 103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에는 충남 부여의 한우농장과 전북 임실의 젖소농장에서 각각 발병이 확인됐는데, 임실에서 럼피스킨이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재 럼피스킨 발생 지역은 제주를 제외한 국내 모든 시·도로 확대된 상황입니다. 중수본은 럼피스킨 발병이 확산되자, 전체 소 사육 농가 9만 3,944곳을
      2023-11-18
    • '미래 백신과 면역치료 신기술' 화순 국제 백신·면역치료 포럼 개막
      전라남도와 화순군,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3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이 16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화순국제백신포럼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의학·백신 포럼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바이오의학의 총아로 떠오르는 면역 치료 분야를 포괄한 화순국제백신·면역치료포럼으로 이름을 바꾸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발전적 변화를 모색합니다. 이번 포럼 주제는 '미래 백신과 면역치료를 위한 신기술'
      2023-11-16
    • 소 럼피스킨 확진 91건 유지…추가 검사 건수 없어
      소 럼피스킨 백신 접종이 마무리된 가운데 추가 의심사례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2일 오전 기준 국내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91건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오후 91건 이후 현재 중수본이 추가로 검사 중인 의심 사례는 없습니다. 중수본은 지난 10일 전국 소 사육 농장에 대해서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럼피스킨#백신#소#접종
      2023-11-12
    • 소 럼피스킨 확진 87건..오늘 백신 접종 마무리
      소 럼피스킨 백신 접종이 오늘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10일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날 오전 8시를 기준으로 국내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모두 87건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첫 발생한 럼피스킨은 이달 8일까지 85건이 확인됐고, 전날 충남 서산과 전북 고창에서 2건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의심 신고 3건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국 소 사육농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긴급 백신 접종은 이날 마무리됩니다. 중수본은 전날 오후 2시까지 전체 407만 6천 마리 중 407만
      2023-11-10
    • 어린이 부모 10명 중 8명, 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부정적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 10명 중 8명은 아이가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데 부정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신주영 교수 연구팀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5~11살 자녀를 둔 전국 부모 3,01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2.5%(2,483명)는 자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거나 주저하는 등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49.8%(1,236명)는 자녀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걸 전면 거부했으며 37.3%(1,
      2023-11-06
    • '엔데믹의 그림자' 무관심ㆍ이해부족 속 코로나 백신 접종률 저조
      【 앵커멘트 】 엔데믹 단계에 접어든 코로나19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백신 접종률도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접종이 중요한데, 현재 고위험군 백신접종률의 경우 독감 백신 접종률의 1/3 수준에 그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신형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광주 풍암동의 한 내과 의원입니다. 주변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찾는 동네 병원이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는 환자를 찾아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코로나
      2023-11-05
    • 소 럼피스킨병 확진 77건으로 늘어..백신 접종률 76%
      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4일 기준 77건으로 늘었습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75건이 확인됐고, 전날 충남 서산과 인천 강화에서 각각 1건씩 2건이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개로 중수본은 의심 신고 2건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중수본은 전국 소 사육 농장에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76.3%에 접종을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신 접종 대상 소는 모두 407만 6천 마리에 달합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2023-11-04
    • 섬마을까지 들이닥친 럼피스킨...확산 조짐 '초비상'
      【 앵커멘트 】 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신안의 섬마을까지 들이닥쳤습니다. 무안에 이어 두 번째 발생인데요, 빠른 확산세로 축산농가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는 백신을 추가로 확보하고 22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공급에 나섰습니다. 조윤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럼피스킨이 발생한 신안 임자면 농장 입구에 방역초소가 설치돼 진입을 통제합니다. 이 농장에서 사육 증인 소에서 전신 피부결절이 나타나 정밀검사에 나선 결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육 중인 소 60두가 긴급 살처분 됐고, 축사와 사료 등에
      2023-11-02
    • 섬마을까지 들이닥친 럼피스킨...확산 조짐 '초비상'
      【 앵커멘트 】 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신안의 섬마을까지 들이닥쳤습니다. 무안에 이어 두 번째 발생인데요, 빠른 확산세로 축산농가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는 백신을 추가로 확보하고 22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공급에 나섰습니다. 조윤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럼피스킨이 발생한 신안 임자면 농장 입구에 방역초소가 설치돼 진입을 통제합니다. 이 농장에서 사육 증인 소에서 전신 피부결절이 나타나 정밀검사에 나선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육 중인 소 60두가 긴급 살처분 됐고, 축사와 사료 등에
      2023-11-01
    • 국내 소 럼피스킨병 69건으로 늘어..전국서 확진
      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31일 모두 69건으로 늘었습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 20일부터 전날까지 모두 67건이 확진됐고, 이날 오후 6시 기준 인천 강화와 전북 고창에서 2건이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부터 오후 2시까지는 확진 사례가 나오지 않았으나, 그 이후 진행한 검사에서 추가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확진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26건으로 가장 많고 충남 24건, 인천 8건, 강원 5건, 전북 3건, 충북·전남·경남이 각 1건씩입니다. 농장 69곳에서
      2023-10-31
    • 전남 소 사육 농가 비상..백신 확보에 사활
      【 앵커멘트 】 무안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전남 소 사육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도는 위험지역에 29만 마리 분 백신을 우선 공급하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38만 마리 분 백신을 확보하는 데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소 농가들의 불안감이 큽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럼피스킨병이 전남지역에서 첫 발생한 무안과 인접한 함평의 소 사육농가. 농장주와 수의사가 럼피스킨 백신 접종에 나섰습니다. 접종 방법은 소 한 마리 한 마리를 고정한 뒤 목 쪽에 피부를 잡아당겨
      2023-10-30
    • 전라남도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조기 안정화 총력
      전라남도는 무안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확산 방지와 조기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일 국내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되면서부터 운영해온 방역대책본부를 격상한 조치입니다. 또한 럼피스킨병 백신 조기 지원을 건의해 당초 31일 전 시군에 일괄 배포하기로 했으나, 무안을 포함한 10개 위험지역(서해안)에 29만 마리 분의 백신을 30일까지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38만마리 분 백신은 다음 주까지 확보해 신속히 백신 접종을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위험지역은 목포, 나주, 강진, 해남
      2023-10-30
    • 한 총리, 럼피스킨병 총력 대응 선언 "백신 접종 서둘러야"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내에서 확산 중인 소 럼피스킨병에 대한 총력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29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리 고위 당정대 회의에서 럼피스킨병과 관련해 "정부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3주간이 방역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로 축산 농가에서도 백신 접종을 서두르는 등 적극 협조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올해 봄부터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전염병이 계속 발병했다"고 지적한 한 총리는 이번 럼피스킨병이 확산하는 시기가 동절기라는 점을 강조하며
      2023-10-29
    • 전라남도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시작
      전라남도가 소·염소 77만 8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합니다. 기존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은 6주간 진행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가 접종 농가는 18일까지 2주 내 구제역백신을 완료해야 합니다.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 등 접종 지원 인력을 감안해 31일까지 4주간 실시합니다. △자가접종 대상 : 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이상 △접종지원(소규모농가) : 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미만 전남도는 철저한 백신접종으로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전국
      2023-10-05
    • 노벨 생리의학상 '코로나 백신 개발' 커털린·와이스먼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은 헝가리 출신의 커털린 커리고 바이오엔테크 수석 부사장과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의대 드루 와이스먼 교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2일 코로나19 메시저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 공로를 인정해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두 사람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에게는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 약 13억 4천만 원이 주어집니다. 노벨위원회는 이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3일엔 물리학상, 4일 화학
      2023-10-02
    • 다음 달 19일부터 전 국민 무료 코로나 접종 시작
      코로나19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이 다음 달 19일부터 시작됩니다.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이 적극 권고되며,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국민도 본인 희망시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접종 비용은 전 국민이 무료입니다. 26일 질병관리청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동절기 접종에 활용하는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XBB 계열 변이에 대응해서 개발된 XBB.1.5 단가백신입니다.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효과성&
      2023-09-26
    • "모르는 새 코로나19 걸렸다 나았나?"..한국인 99% 항체 보유
      우리나라 국민 99% 이상이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 10명 중 8명은 자연감염을 통한 항체를 보유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 등이 진행한 '지역사회 코로나19 항체양성률 3차 조사' 결과, 전체 항체 양성률(자연감염+백신면역 모두 포함)은 99.2%로, 지난 2차 조사(98.6%)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78.6%로, 2차 조사 결과인 70% 보다 8.6%p 늘었습니다. 지역사회 미확진 감염률은 19.1%로 2차 조사 결과인 18.5%와 비슷했습니다.
      2023-08-09
    • '방역 유지' 중국, 자체개발 mRNA 백신 접종 시작
      중국이 자체 개발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뒤늦게 시작했습니다. 오늘(15일) 중국 매체 스자좡일보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스야오 그룹이 개발한 mRNA 백신 접종을 지난 13일 스좌장 지역에서 처음 시작했습니다. 이어 신문은 당국이 백신을 중국 전역에서 무료로 접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3월 스야오 그룹이 개발한 mRNA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한 뒤 2개월 만입니다. 그동안 중국은 미국의 화이자, 모더나 같은 외국 업체가 개발한 mRNA 백신 접종을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시노팜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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