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국힘 지도부 이틀째 충돌.."날 끌어내리려해" vs "국민 배신"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두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당 지도부 간 충돌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김 후보는 6일 당이 자신을 공식 대선 후보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했고, 지도부는 '당원과 국민 배신'을 거론하며 단일화에 나서라고 압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전날 김 후보의 요구를 받아들여 선거대책위원회까지 구성했지만 후보와 지도부 간 갈등은 더욱 증폭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에서 지도부를 겨냥해 "후보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지만, 현재까지도 후보를 배제한 채
202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