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사건' 수사 박정훈 대령, 군사경찰 병과장 보직도 해임
호우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숨진 '채 상병 사건'을 수사했던 박정훈 대령이 군사경찰 병과장 보직에서도 해임됐습니다. 박정훈 전 수사단장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28일 열린 해병대 보직해임심의위원회에서 박 대령에 대한 군사경찰 병과장 보직 해임이 의결됐습니다. 해병대가 박 전 단장 측에 보낸 보직해임 처분서에 따르면 심의위는 "군사경찰 병과의 업무 특수성과 수사단장 직위 보직해임 및 불구속 기소 등 상황을 고려할 때, 군사경찰 병과의 대표자로서 해병대사령관을 보좌하는 것이 제한된다고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단장은 지난
2023-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