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첫 민간주도 위성 5초만에 '펑'..발사 실패
일본에서 민간기업 주도로는 최초로 인공위성을 우주 궤도에 안착시키기 위해 13일 발사된 소형 로켓이 공중에서 폭발했습니다.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우주 벤처기업 스페이스원은 이날 오전 11시께 혼슈 서부 와카야마현 남부 구시모토초에 있는 전용 민간 로켓 발사장 '스페이스 포토 기이'에서 '카이로스' 1호기를 쏘아 올렸습니다. 그러나 카이로스 1호기는 발사된 지 5초 만에 이상이 감지돼 공중에서 폭발했습니다. 폭발 직후 주변에는 로켓 파편이 떨어졌으며 잔해가 낙하한 곳에서는 한동안 화염과 연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