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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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덕수 총리 "광주·전남 가뭄, 중장기 대책 조속 마련"
      한덕수 국무총리가 광주·전남 가뭄 대책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2일) '세계 물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광주·전남을 비롯한 남부지방이 9개월째 지속된 가뭄으로 생활용수 제한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해수담수화를 비롯한 대체 수자원 개발과 전국 물 공급망 연결 등 중장기 가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섬과 농어촌 지역까지 안전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후 상수도관 정비, 식수원 개발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3-22
    • 농업용수도 '비상'..'애타는 농심'
      【 앵커멘트 】 물 부족은 식수뿐만이 아닙니다. 최악의 가뭄으로 다가오는 영농철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됩니다. 광주 전남의 대표적 저수지의 저수율도 뚝 떨어져 영농철을 앞둔 농가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구영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미니 cg) 최악의 가뭄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4대 저수지들의 저수율이 광주호를 제외하고 3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도 많게는 28% 포인트가 뚝 떨어졌고, 전국 평균 저수지 저수율과도 비교해도 하락했습니다. 상당수의 저수지가 심각 단계에 도달했습
      2023-03-22
    • 최악의 가뭄에 애타는 남도민.."물의 소중함 절감"
      【 앵커멘트 】 오늘(22일)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 현상과 수질 오염을 막기 위해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입니다. 역대 최악을 가뭄을 경험하고 있는 광주 전남은 어느 때 보다 물의 소중함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물 부족은 이제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완도 보길도와 노화도의 식수를 공급하는 부황 저수지입니다. 1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뭄으로 수위가 크게 낮아지면서 곳곳이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이난용 / 완도군 보길면 개발팀장 - "지금 수량은 14%입니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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