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섬마을서 서울대 의대 합격생 배출.."기적이다!" 축하 잇따라
전남 신안의 한 고등학교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합격자가 나오면서 축하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0일 신안군에 따르면 도초면 도초고등학교에서 서울대 의대 합격자가 배출됐습니다. 이 학교에서 서울대 의대 합격자가 나온 건 개교 47년 만에 처음입니다. 올해 전남 70대 국공립고교 중에서도 서울대 의대 합격자는 도초고가 유일합니다. 도초고는 전교생 수가 160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기숙사 학교입니다. 전남 목포에서 서남쪽으로 54.5km 떨어져 있는데 육지와 연결된 다리가 없어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신안군 관계자
2024-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