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의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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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는 무산광역시".. 지지부진 행정에 뿔난 주민들
      【 앵커멘트 】 광주 임동 주민들이 광주광역시를 상대로 전방ㆍ일신방직 부지 개발에 속도를 내달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부지가 부동산 개발업체에 매각된 지 3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사전 협상 단계에 머무르다 보니 혹여 사업 자체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겁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전방ㆍ일신방직 부지 주변에 플래카드들이 걸렸습니다. '무산의 도시'라는 과격한 표현부터, '언제까지 개발을 미룰 것이냐'는 강한 반문도 담겼습니다. 플래카드 40여 장을 내 건 것은 다름 아닌 광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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