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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희들도 전쟁 느껴봐야" 우크라, 모스크바에 대규모 드론 공격
      우크라이나가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일대 등에 대규모 드론 공격을 가한 것은 러시아 국민의 일상을 흔들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로 전선을 옮겨 러시아인들이 직접 전쟁을 경험하게 하는 방식으로 종전을 압박하려는 포석을 두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밤사이 모스크바 인근을 비롯한 러시아 본토 곳곳을 드론으로 공습했습니다. 특히 모스크바 교외 지역 라멘스코예의 아파트가 드론 공격을 받으면서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습니다.
      2024-09-11
    • '134년 만의 폭염' 모스크바 7월초 연일 30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가 7월 들어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러시아 매체 '가제타.루' 4일(현지시간) 모스크바가 섭씨 34도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일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포보스 기상센터 선임 기상학자 예브게니 티시코베츠는 텔레그램에서 "4일 기온은 올해 최고치인 32~34도에 이를 것"이라며 "기존 7월 4일 역대 최고 기온은 1938년의 33.7도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모스크바는 연 이틀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지난 3일 32.7도, 2일에는 32도를 기록하면서 각각 1917년과 18
      2024-07-05
    • 김정은이 푸틴에 준 풍산개, 모스크바서 견생 2막 올려
      크렘린궁은 29일(현지시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한 쌍이 모스크바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풍산개들이 모스크바에 도착해 필요한 절차를 거쳤느냐는 질문에 "개들은 모스크바에 있고, 적응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페스코프 대변인은 풍산개 한 쌍이 검역 등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모스크바에 오면 이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19일 북한을 국빈 방문한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서 여러
      2024-06-30
    •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사망자 140명으로..1명 고려인 추정
      지난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발생한 테러의 사망자가 1명 추가돼 140명으로 늘었다고 러시아 보건부가 27일 밝혔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미하일 무라시코 보건부 장관은 이날 "의사들은 최선을 다했으나 중상자 중 한 명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치료 중인 부상자 중 4명은 상태가 매우 심각하고 어린이 3명을 포함한 19명은 심각한 상태며, 34명은 중등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23명은 입원 치료를 마치고 퇴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당국이 공개한 사망
      2024-03-27
    • "자비 없이 죽여라" 모스크바 테러 사망자 137명으로 늘어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의 공연장에서 벌어진 총격·방화 테러의 희생자가 137명으로 늘었다고 러시아 당국이 24일 밝혔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사건 조사위원회는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벌어진 무장 괴한 일당의 무차별 테러의 사망자가 24일 오후 기준 137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연방보안국(FSB)이 수사관 등으로 꾸린 조사위는 또 이 공연장에서 무기와 다량의 탄약이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AK 돌격소총 2정과 탄약 4세트, 탄약이 담긴 통 500개
      2024-03-25
    • 러시아 공연장 총격 테러 사망자 93명..테러 용의자 11명 붙잡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소재 공연장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 사망자가 93명으로 늘었습니다. 러시아 조사위원회(ICRF)는 "현재까지 사망자는 93명"이라며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현재 부상자 107명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한국인 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조사 결과 희생자의 주요 사인은 총상과 화재로 인한 유해 화학물질 중독이었습니다. 전날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 난입한 무장 괴한 최소 4명이 청중 6,000여 명을 향해 자동소총으로 총격을 가했습니다. 그
      2024-03-23
    •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용의자 4명 등 11명 구금"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공연장에서 테러를 한 용의자 4명이 체포됐습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국장은 테러 행위에 직접 가담한 테러 용의자 4명 등 모두 11명을 구금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알렉산더 킨슈테인 의원은 러시아 서부 브랸스크 지역에서 자동차 추격전을 벌인 끝에 테러 용의자 2명이 구금됐다고 밝혔습니다. 브랸스크는 모스크바에서 약 391km 떨어진 지역으로 용의자들은 범행 이후 이곳으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포 당시 르노 차량을 운전 중
      2024-03-23
    • 모스크바 테러 사상자 200여 명으로 늘어..사망자 60여 명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공연장에서 총격 테러사건이 발생해 최소 62명이 숨지고 14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일(현지시간) 타스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사건으로 60여 명이 숨지고 145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미하일 무라시코 보건부 장관은 이날 어린이 5명을 포함해 115명이 입원했다고 발표했고, 타티야나 갈리코바 부총리는 부상자 60여 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무장대원들은 이날 밤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 들어가 관객
      2024-03-23
    • [영상] 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차별 총격ㆍ화재.."40명 사망, 100명 부상"
      22일 러시아 모스크바 도심 외곽에 있는 대형 공연장 건물에서 무차별 총격과 화재가 발생해 4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다쳐 전세계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리아노보스티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저녁 모스크바 북서부 외곽에 위치한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최소 3명의 무장 괴한이 무차별적으로 총을 쐈으며, 이후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이 공격으로 4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비상사태부는 공연장 지하를 통해 약 100명을 구조했으며 옥상을
      2024-03-23
    • 러시아 사법기관, 간첩 혐의로 한국인 체포
      러시아에서 한국 국민이 간첩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11일(현지시간) 한국 국민 1명이 간첩 혐의로 사법 기관에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스 통신은 이 한국인이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구금됐으며 조사를 위해 모스크바로 이송됐다고 사법 당국자를 인용해 설명했습니다. 통신은 이 한국인의 실명도 공개하면서 한국인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간첩 #모스크바 #체포
      2024-03-11
    • 모스크바 145년만 최대 폭설..13만 명 제설 인력 투입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현지시간 3일 폭설이 내려 제설 작업에 대규모 인원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기상청의 기상학자 로만 빌판드는 타스 통신에 "기록적인 눈이 모스크바를 강타했다"며 12월 3일 하루를 기준으로 기상 관측 145년간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모스크바 기상 관측소에 따르면 이날 12시간 만에 강설량 기준 10.7㎜의 눈이 쌓여 기존 12월 3일 최고 강설량인 1980년의 9.4㎜를 넘겼습니다. 강설량은 통상 적설량의 10분의 1 정도입니다. 러시아 기상청은 4일 오전까지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
      2023-12-04
    • '하수로 관광'이 뭐길래..러 모스크바서 관광객 등 8명 '참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지하 하수로를 구경하는 '이색 관광'에 나섰던 일행 8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2일(현지시각)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과 영국 BBC 방송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관광 가이드 1명과 다른 참가자 7명 등이 모스크바 도심을 관통해 흐르는 모스크바강의 지류인 네글린카강 지하 하수로 관광에 나섰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관광객들이 지하에 머물며 관광을 하는 동안 시내에 갑작스런 폭우가 쏟아져 지하 하수로의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네글리카강은 모스크바 시내 북부에서 지하
      2023-08-23
    • 우크라 드론 공격..러시아 모스크바 공항 3곳 모두 폐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일대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을 받은 직후 모스크바의 주요 공항들이 일시 폐쇄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각 22일 러시아 타스 통신은 항공관제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브누코보, 셰레메티예보, 도모데도보 등 모스크바에 있는 공항 세 곳을 오가는 항공편이 모두 한시적으로 중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브누코보와 셰레메티예보, 도모데도보 공항 상공이 폐쇄됐다. 도착 항공편은 받지 않고 있으며 출발은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타스통신은 이어 셰레메티예보와 도모데도보 공항은 다시 항공편
      2023-08-22
    • 모스크바 주변에 뜬 드론..러 본토 공격 당했나?
      수도 모스크바 주변 등 러시아 본토 곳곳에서 드론의 출현과 함께 일부 기반시설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각) 모스크바에서 동남쪽으로 약 110km 가량 떨어진 콜롬나라는 소도시에서 지역 주유소 부근에 무인기가 추락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지만 안드레이 보로비요프 모스크바 주지사는 "민간 기반시설을 목표로 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도 성명을 내고 지난 밤 사이 남부 크라스노다르와 아디게야 지역에 우크라이나 무인기의 공습 시도가 있었다고 공개했습니다.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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