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여성 살인' 정유정, 무기징역 확정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13일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4살 정유정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연령·성행·환경, 피해자와의 관계, 범행의 동기 및 수단과 결과 등 여러 사정을 살펴보면 원심이 피고인에 대하여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은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며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정유정은 지난해 5월 과외 앱을 통해 학부모인척 20대 여성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