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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피란민 모녀 죽이고 아기 뺏은 독일 부부 '종신형'
      딸을 빼앗아 키우려고 우크라이나 피란민 모녀를 살해한 독일인 부부가 모두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독일 만하임지방법원은 10일(현지시간) 46살 여성, 43살 남성 부부에게 살인과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각각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독일 형법상 종신형을 받으면 15년간 가석방이 제한됩니다. 부부는 지난해 3월 27살 우크라이나 여성과 그의 51살 어머니를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법원은 부부가 사건 당시 생후 5주 차였던 피해 여성의 딸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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