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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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ACC 현대 도예전
      【 앵커멘트 】 설치와 미디어 매체 전시를 주로 선보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처음으로 도예 전시를 열었습니다. 이주 경험을 지닌 해외 유명 작가 4인이 각자의 시선에서 제작한 현대 도예 작품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완벽한 균형의 미학을 추구하는 달항아리와 소박하지만 기품이 넘치는 청화백자. 전통 자기들이 찌그러지고 터지고 만화적 캐릭터를 품은 파격적인 모습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형식과 틀을 파괴한 현대적인 자기의 모습은 이질적이면서도 어딘지 유쾌한 감성을
      2024-04-21
    • '흙 본연의 원시성' 표현한 도예가 이종능 전시 '눈길'
      전 세계에 한국 도예의 진수를 알려 온 도예가 이종능의 초대전이 오는 23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7전시실에서 이어집니다. 이 도예가는 특유의 '토흔' 방식으로 빚은 작품으로 명성을 쌓았습니다. 토흔(土痕)은 1,300도의 장작 불길 속에서 흙 본연의 원시성과 질감을 그대로 표현하는 도예기법입니다. 이 도예가는 '목포의 예혼-르네상스 빚다'를 주제로 한 이번 개인전에서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특히 2007년 영국 대영박물관 특별전에 등장했던 백자 달항아리 연작을 비롯해 토흔 달항아리 등을 볼 수 있는
      2024-04-17
    • '팔순' 서예가 어머님께 바치는 효도 전시 '훈훈'
      홀로 삼남매를 키운 서예가 어머니의 팔순을 맞이해 '미술인 자녀'들이 합심해 '잔치' 대신 '팔순 기념 효도 전시회'를 열어주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광주광역시 미술계에서 활동해온 서예가 명은당 성화자 선생과 김두성, 김경아, 김병헌 등 세 자녀들입니다. 성화자 선생은 서예가이자 전통 차 연구가로 반세기 가까운 세월 동안 예도와 다도를 닦아온 여성문화계 원로입니다. 성화자 선생은 1980년부터 광주광역시의 학정서예원에 다니면서 당대 명필이었던 학정 이돈흥 선생의 지도를 받아서 서예계에 입문했습니다.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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