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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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의 민주당' 아닌 더 큰 민주당 만들어야
      【 앵커멘트 】 야권 대선주자급 인사들의 호남 방문이 잇따르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주를 찾았습니다. 김 지사는 시민들을 만나 과거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광주시민들이 만들었던 '노무현의 기적'을 언급하며 더 큰 민주당을 만들어 승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김동연 경기지사는 더 큰 민주당으로 정권 교체의 초석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재명 대표 일극체제를 넘어 다양한 민주세력과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2025-02-13
    • 이재명, 김경수 전 지사 회동..'당내 화합 행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오후 국회에서 친문계 적자로 꼽히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를 만납니다. 두 달여 만의 회동인데 당내 통합을 다지려는 행보로 해석됩니다. 김 전 지사는 비상계엄 사태 직후인 지난해 12월 5일 유학 중이던 독일에서 급거 귀국해 이 대표를 만난 바 있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조기 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이 대표가 당내 통합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화답하는 행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 전 지사는 최근 들어 총선 공천 당시 상처받고 당에 등을 돌린 사람들도 포용해야 한다는 발언을 이어왔습니다.
      2025-02-13
    • 국민의힘 "이재명 대표,'청년 비하' 꼬리자르기 말라"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에 대해 20·30 청년들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습니다. 박구용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옹호한 청년들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자 사퇴한 것을 두고 이 대표의 책임을 물은 겁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박 전 원장에 대해 "작년 가을 이재명 대표가 고심 끝에 고른 핵심 인사였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는 교육연수원장직을 두고 '가장 중요한 보직'이라고 강조했다는데, 가장 중요한 자리에 20·30세대에
      2025-02-12
    • 거세지는 개헌 요구..김두관, "조기대선 원포인트 개헌이라도"
      【 앵커멘트 】 야권의 주요 인사들이 잇따라 광주를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김두관 전 국회의원이 오늘(11일) 광주를 찾았습니다. 조기대선을 통한 정권교체에 매진하겠다면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개헌을 함께 추진해야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두관 전 의원은 5.18 국립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1박 2일 광주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조기대선의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민주 진영의 텃밭인 광주의 민심과 현안을 살피기 위한 방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차기 대선에서 반드시 민주당이 승리할 수
      2025-02-11
    • 이재명 "선거법 2심 걱정 안 해..빠른 정리가 좋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 대해 "아무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11일 오전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1심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을 선고받은 공직선거법 재판 2심 전망에 대해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 대표는 "3월쯤 나지 않을까"라면서 "매우 빨리 진행되고 있는 것이고, 불만이 없다. 빨리 정리되는 게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행자가 '2심 선고가 3월에 나오면 대법원판결이 (조기 대선이 예상되는) 두 달 안에 나올 것 같지는 않다'라고
      2025-02-11
    • 개헌에 목소리 보탠 이낙연, "극단적 정치세력 배제해야"
      【 앵커멘트 】 조기대선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광주를 찾아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하자고 주장했습니다. 또 극단적 정치세력을 배제해야 한다며 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재명 대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총선 패배 이후 대외 활동을 자제해 왔던 이낙연 전 총리가 광주에서 대중 앞에 나섰습니다. 개헌을 주제로 한 시국토론회에서 이 전 총리는 기조연설에 나서 현재 대한민국이 위험에 처했다고 진단했습니다. ▶ 싱크 : 이낙연/ 전 국무총리 - "행정부, 입
      2025-02-10
    • 임종석 "이재명 옆 아첨하는 사람들 한 표도 더 벌어오지 못해"
      더불어민주당 내 비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되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9일 "(이재명) 대표 옆에서 아첨하는 사람들이 한 표도 더 벌어오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친이재명계 인사들을 겨냥해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친명계를 향해 "당은 비판과 공론으로 떠들썩한 게 좋다. 김경수·김동연·김부겸 모두 나서달라고 설득해도 모자랄 판에 인격적 공격을 해선 안 된다"며 "갈라치고 비아냥대며 왜 애써 좁은 길을 가려는 것인지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2025-02-09
    • 조기 대선 가능성에 광주·전남 찾는 야권 잠룡들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막바지에 다다르는 가운데 정치권은 사실상 조기 대선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오늘 광주·전남을 찾아 민심잡기에 나서는 등 야권의 텃밭인 호남을 찾아오는 대선 주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오늘(7일)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전남을 찾았습니다. 지역 청년들과 함께 5.18 국립묘지 참배로 일정을 시작한 김 전 총리는 내일(8일) '탄핵 후 국가 대개혁을 위한 청년의
      2025-02-07
    • 고민정 "국힘의 무리한 尹 옹호..파면 전까지 민주당 앞서는 것 막는 물귀신 작전"[와이드이슈]
      국민의힘이 이미 구속된 채 탄핵 위기에 놓인 윤석열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변호하고 옥중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윤 대통령의 복귀 가능성 때문이 아닌 향후 파면 전까지 민주당이 미래 비전을 내놓으며 앞서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이미 윤석열 씨에 대한 판단들은 국민들한테 어느 정도는 내려졌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럼에도 국민의힘이 무리하게 윤 대통령을 잡고 있는 이유를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고 의원은 "(국민의힘의 무리한 행보는) 윤석열 대통령을 다시 살려
      2025-02-07
    • 조국혁신당, 야권·시민단체에 '내란종식 원탁회의' 제안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내란 종식과 헌법 수호를 위한 원탁회의' 개최를 제안했습니다.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은 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헌정질서 수호 편에 선 분들이 모두 한곳에 모여야 한다"며 형식과 체면에 얽매이지 말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자고 말했습니다. 특히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연대를 해야만 모두를 위한 정권교체, 국민을 위한 완전한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대의 중요성과 함께 "혁신당은 국민을 위한 정권교체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쇄
      2025-02-02
    • 이재명, "경호처장 공관, 해병대 공관으로 복원" 제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경호처장 공관을 해병대 공관으로 복원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대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남동 공관촌은 해병대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담긴 장소로, 6·25전쟁 당시 장단·사천강을 수호하던 해병부대를 지원하려 해병대 직할부대가 배치됐고, 국민 모금으로 해병대사령관 공관이 지어졌다"고 한다"며 이같은 제안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병대 공관 복원이 이뤄진다면 "해병대의 역사를 존중하고 자부심을 되찾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2.12 군사
      2025-02-02
    • 민주 "'폭동 배후' 전광훈 엄벌해야..국힘도 정신 차려라"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 배후로 의심되는 전광훈 목사 등에 대해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전광훈에 대한 법리 검토를 마치고 그의 발언과 행적을 분석하고 있다고 한다"며 "경찰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광훈을 지지하는 극단 세력들은 법원 폭동의 배후이면서 내란의 뿌리이기도 하다"며 "전광훈을 위해 일한 변호사들이 12·3 내란 주범 김용현을 변호하고 있는 것처럼, 이들은 이미 한 몸"이라
      2025-02-01
    • 민주당, "국힘, 헌법재판관들에 '편파' 꼬리표..탄핵 불복 의도"
      국민의힘이 일부 헌법재판관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회피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이같은 주장을 탄핵 불복을 위한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대해 이재명 대표와 친분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헐뜯기에 집중하고 있다"며 "그 의도가 무엇인지 뻔하게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좁은 법조계에서는 기수가 같거나 학연이 있을 경우 예의상 친분을 알리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사적인 자리에서 '형님'이라는 호칭을 쓰는 이재명 대표와
      2025-01-31
    • 이재명 "민생지원금 때문에 추경 못 한다면 포기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여당이 민생지원금 때문에 추경을 못 하겠다면 우리가 민생지원금을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31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효과만 있다면 민생지원금이 아닌 다른 정책인들 무슨 상관인가"라며 "효율적인 민생정책이 나온다면 아무 상관 없으니, 추경을 신속하게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연말연시와 설 명절 이후로 민주당 지방정부들이 주도한 적극적인 지역화폐 발행 때문에 해당 지역은 얼어붙은 지역 경제의 온기가 조금 살아났다"며 "약 2,000억
      2025-01-31
    • 民 "설 민심 최대 요구는 정권 교체.. 당의 절대 과제"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설 연휴 민심의 최대 요구는 정권 교체이고 민주당의 절대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설 민심 간담회'를 진행하며 이같이 전하고 "흔들림 없이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탄핵 국면 이후 여론조사에 보수층이 결집하는 것에 대해서는 "진보층과 중도층의 조사결과는 일관된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며 "실제 민심과 관련해서는 중도층의 흐름이 중요하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김 수석최고위원은 진보와 중도층의 흐름은 "첫째로 윤석열 탄핵 및 파면 찬성
      2025-01-30
    • '이재명 향한 작심발언' 김경수 "당 떠난 분들께 사과해야"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친명(친이재명)계를 겨냥해 지난 총선 과정,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모욕·폄훼 발언 등을 지적하며 사과와 반성을 요구했습니다. 친문(친문재인)계 적자로 불리는 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과거의 매듭을 풀고 함께 미래로 갑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김 전 지사는 이 글에서 "이 대표는 최근 정치 보복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집권 세력의 핵심적인 책임과 의무는 통합과 포용이라고 강조했다"며 4가지 사항을 열거했습니다. 그는
      2025-01-29
    • 높아진 조기 대선 가능성..지역 민심도 주목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속도를 내면서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야 정치권 모두 사실상 조기 대선 채비에 들어간 가운데 지역민들은 새로운 리더쉽과 함께 하루 빨리 사회가 안정되길 바랐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야 정치권 모두 탄핵 정국 이후 조기 대선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깁니다. 국민의힘 차기 대선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는 가운데 맞상대가 유력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박근혜 탄핵 때와 달리 보수층의 지지
      2025-01-28
    • 이재명 "독재 세력 반동 계속될 것, 힘모아 마지막 고비 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가장 힘겹지만 새로운 세상을 목도할 9부 능선을 지나고 있다"며 "힘을 모아 마지막 고비를 넘어가자"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독재, 반민주, 극단주의 세력의 반동은 마지막 순간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유례없는 역사적 기로 한복판에 서 있다"며 "이 중대한 갈림길에서, 저는 우리가 진통을 이겨내고 결국 대한민국의 저력을 세계만방에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1-28
    • 전남 지역 무소속 단체장들 지방선거 전 속속 복당
      【 앵커멘트 】 내년 6월에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 지역 무소속 기초자치단체장들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지난해 총선 대승에 이어 탄핵정국을 거치며 지역 단체장들의 민주당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남 22개 시군 중 15곳의 당선자를 냈습니다. 무소속 시장ㆍ군수가 7명이나 당선되면서 체면을 구겼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
      2025-01-27
    • 김원이 "尹, 수사는 거부·헌재는 출석? 득 아닌 독 될 것" [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체포·구속된 이후에도 공수처 수사를 모두 거부하면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는 직접 출석하는 것에 대해 "헌재 출석은 득이 아닌 독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23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목포시)은 수사는 거부, 탄핵심판은 출석하는 윤 대통령에 대해 이렇게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서부지원(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의 폭동을 다시 유발하고 싶은 거 아니냐라는 의구심이 든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로 극우 세력들이 헌법재판소 앞에 가서 아주 극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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