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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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도의 봄 축제..조용하고 조심스럽게 치러요
      【 앵커멘트 】 완연한 봄기운 속에 남도의 봄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이어지고 우리지역에선 구제역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요란함을 덜어내고 실속 위주로 축제를 꾸리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모세의 기적이 눈 앞에 펼쳐지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들뜬 분위기는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진도군은 대형 산불이 계속되는 상황을 감안해 화려한 행사는 취소하고 퍼레이드와 공연 등은 최소한으로 축소했습니다. ▶ 싱크 :
      2025-03-28
    • 전라남도교육청,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모금
      전라남도교육청이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전 직원 성금 모금을 진행합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교직원과 학생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모금액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해 현지 구호물품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특히, 지난 2014년 시작된 영·호남 교육교류 지역인 경상북도 지역에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도 추진합니다. 또한
      2025-03-28
    • 산불 진화 작업 돕고 귀가하던 60대 산불감시대원, 숨진 채 발견
      경북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됐다가 실종됐던 산불 감시원이 숨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27일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 매정리 한 차량에서 산불 감시원 69살 A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발견 당시 차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쓰러져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 25일 영덕 산불진화대원 9명과 함께 의성 산불 현장에 투입됐다가 진화 지원을 마치고 이날 저녁 8시 30분쯤 영덕으로 돌아왔습니다. 당일 저녁 영덕 문화체육센터 옆 산불 대기실에서 해산한 뒤 A
      2025-03-27
    • '대형산불' 이틀째..집어삼킨 산림만 축구장 875개 규모
      【 앵커멘트 】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남 순천과 함평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대형 산불로 전남지역은 축구장 875개 규모의 산림을 잃었고, 공장 4개 동과 축사 2동, 그리고 비닐하우스 2동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산등성이마다 새빨간 불길이 치솟습니다. 불바다가 된 산은 임야를 순식간에 집어삼킵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대기가 건조한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산 일대에 불길이 번지며 산속은 이렇게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이틀째 계속된 산불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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