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연기와 매캐한 냄새"..놀란 광주 시민들 대피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대학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에서 밤을 지새웠습니다. 화재가 난 공장은 광주 도심에 위치한 데다 하루 약 1만 3천 명이 이용하는 송정역 바로 옆이라 많은 광주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하늘을 뒤덮은 검은 연기. 바람과 함께 매캐한 냄새가 아파트와 주택가로 퍼지자 주민 200여 명은 임시 대피소가 마련된 대학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 싱크 : 최수정 / 광주광역
202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