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직 사퇴.."우리 당 처한 상황 오롯이 나의 몫"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자신의 SNS에 "저는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9개월 동안 켜켜이 쌓여온 신(新)적폐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국민의힘, 나아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진심을 다해 일했지만, 그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고 소임을 내려놓게 되어 송구한 마음뿐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께서 만류하셨지만,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의 총선승리는 너무나 절박한 역사와 시대의 명령이
2023-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