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순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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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훈 소설집 『길목의 무늬』.."시대의 어둠을 관통하는 연대와 치유의 힘"
      2022년 목포문학상 남도작가상 수상으로 등단한 김성훈 소설가의 첫 소설집 『길목의 무늬』(문학들 刊)가 출간됐습니다. 김성훈 작가의 등단작이자 첫 소설집의 표제작인 길목의 무늬는 전라남도 목포의 가난을 머리에 이고 지고 사는 동네 '다순구미'가 배경입니다. 현재는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돼 폐허나 다름없이 방치돼 있습니다. 이곳에서 태어난 화자 역시 버려진 아이입니다. ◇ 가난한 달동네 '다순구미'가 배경 그러나 작가는 소설에서 버려진 아이의 비극적 삶만을 언급하진 않습니다. '파시'에서 몸을 팔던 어머니의 실종은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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