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의 교활, 사자의 용맹"..마키아벨리 '군주론' 희귀 초판 경매 나온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기 피렌체 공화국의 외교관이자 철학자였던 니콜로 마키아벨리(1469∼1527)의 저서 '군주론'(Il Principe)의 초판본이 경매에 나옵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다국적 경매업체 소더비에 따르면 이 희귀본은 소더비 런던 경매장에서 11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열리는 '서책 및 원고' 분야 경매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소더비는 이 희귀본의 예상 낙찰가를 20만∼30만 영국 파운드(3억5천만∼5억3천만 원)로 보고 있습니다. 소더비에 따르면 가로
202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