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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사에게 폭행 당해"..이주노동자, 직장 내 괴롭힘 호소
      【 앵커멘트 】 전남의 한 공장에서 일하던 외국인 이주노동자가 직장에서 폭행을 당했다며 피해를 주장했습니다.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증가하는 가운데 직장 안에서 부당한 행위를 당했다는 신고는 매년 100건에 달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의 한 공장에서 일하던 A씨는 지난 1월 초 회사 기숙사를 뛰쳐나왔습니다. 불면과 두통 속에 2달을 버텼지만 더 이상 일터에서 견딜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업무 지시를 제대로 따르지 않았다며 상사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호소합니다. ▶ 인
      2024-03-15
    • "퇴사했어요" 거짓 서류 꾸며 실업급여 부정수급 '대거 적발'
      퇴사를 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실업급여를 받은 부정수급자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지난해까지 실업급여 수급자 중 인터넷 실업인정 IP주소와 이직사업장 IP주소가 동일한 65명을 대상으로 조사에 나선 결과, 부정수급자 16명과 사업주 3명 등 모두 19명을 적발해 사법 처리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부정수급액 1억 6,100만 원에 추징금 등을 더해 모두 2억 5,900만 원도 환수했습니다. 이들은 사업주와 공모해 퇴사를 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실업급여와 급여를 동시에 타는가 하면, 퇴사
      2023-11-07
    • 광주노동청, 여천NCC 대표 2명 중처법 기소의견 검찰 송치
      고용노동부가 여천NCC 대표이사 2명을 중대재해처벌법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폭발사고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수산단 여천NCC의 최금암·김재율 공동대표와 법인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하고 지난 1월, 기소의견으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검찰은 사고가 일어나기 전 경영 책임자의 의무인 위험요인을 파악해 제거하고 지속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여천NCC 폭발 사고가 30년 된
      2023-06-23
    •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육아휴직급여 부정수급자 무더기 적발
      약 1억 2천만 원에 달하는 육아휴직급여 부정수급 사례가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최근 육아휴직급여 부정수급의심자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2020년부터 지난 6월까지 8백여 건의 부정수급을 적발했습니다. 이번 기획조사에서 드러난 부정수급액은 총 1억 1,900만 원 규모로 확인됐습니다. 노동청은 부정수급자와 공모한 사업주 등 17명을 사법처리하고, 2억 5,400만 원을 환수할 예정입니다. 또, 이번 달부터 내년 1월까지 법무부와 병무청,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광주·전남·전북 지
      2022-11-07
    • 노동청, 금호석유화학 공장장 경고 조치.."작업자 실수"
      노동청이 화학물질 누출사고를 낸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에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여수지청은 22일 사고 직후금호석유화학 공장장을 불러 경고 조치를 내리고, 장비 교환이나 시설 점검을 할 때 안전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47분쯤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 여수고무제2공장에서 화학물질 배관 변경 작업 중 배관 밸브가 완전히 잠기지 않은 상태로 사이크로핵산(86%)과 TLA(14%)가 섞인 화학물질이 누출됐습니다. 사이크로핵산과 TLA는 위험물 관리법상 위험물로 지정돼 있습니다.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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