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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 중앙분리대 녹인 '대프리카 폭염'
      대구의 한 도로에 설치된 중앙분리대가 폭염을 이기지 못하고 녹아내렸습니다. 3일 낮 2시쯤 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행정복지센터 앞 도로 중앙분리대가 쓰러져 도로 일부를 덮쳤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쓰러진 구간은 50여 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성구는 폭염에 달아오른 아스팔트 열기로 인해 중앙분리대가 녹아내린 것으로 보고, 작업자들을 투입해 중앙분리대를 철거했습니다. 폭염경보가 발효된 대구의 3일 낮 최고기온은 37.5도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도 대구시 수성구 신매
      2023-08-03
    • 한겨울 기온 30.1도..아르헨티나 국민 옷 벗겼다
      전 세계가 극심한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에 시달리는 가운데, 한겨울인 아르헨티나에서는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기온이 30도를 넘겼습니다. 아르헨티나 기상청은 2일(현지시각)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기온이 30.1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117년 동안의 기상 통계 중 8월 초 기온으로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온입니다. 기존의 최고 수치는 1942년 8월 1일에 기록한 24.6도로 81년 만에 새로운 기록을 경신한 것입니다. 남반구에 위치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기온은 불과 5일 전 최고 13
      2023-08-03
    • [날씨]오늘 낮 최고기온 38도..'전국이 펄펄' 끓는다
      목요일인 3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5도 이상까지 올라 '찜통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5~60mm 가량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지역에 따라 비의 세기와 강수량의 편차가 크겠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가 내리면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갈 수 있겠습니다. 다만, 비가 그친 뒤 기온은 다시 빠르게 올라가 더위 해소엔 별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도~30도, 낮 최고기온은 33도~ 38도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
      2023-08-03
    • [날씨]"오늘도 '펄펄'"...한낮 기온 36도까지 치솟아
      무더위의 기세가 점점 강해지면서 2일도 낮 최고기온 36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강릉 27도, 인천 26도, 광주와 대구 25도 등으로 22~27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35도, 광주와 대구 36도, 부산 34도 등 32~36도로 매우 무덥겠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온도도 35도 내외로 오르겠습니다. 일부 지역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
      2023-08-02
    • [날씨]최악의 폭염 될까..당분간 무더위 앞 '밤낮없다'
      전국 곳곳에서 올 여름 최고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당분간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강원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으며,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부산과 청주 26도 등 22~2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대구와 광주 36도, 부산 34도 등 32~36도 분포를 보이며 오늘 못지 않게 덥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상승하며 대기가 불안정해져 내일 충청권 남부와 전라권, 경상권 내륙
      2023-08-01
    • 찜통더위 절정..화순 한낮기온 37도
      8월의 첫날인 오늘(1일), 광주·전남은 찜통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광주·전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화순의 한낮기온이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또 광주와 나주 36도, 목포가 3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3도에서 36도의 분포를 보이며 올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전남 해안에 높은 물결이 밀려와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당분간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3-08-01
    • [날씨]'화순 37도' 찜통더위 절정..해안가 너울 주의
      8월의 첫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1일 전남 화순의 한낮 기온이 37도까지 치솟겠고, 광주와 대구 36도, 서울 35도, 부산과 제주 34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1~36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특히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 예방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서울·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 전북 동부에는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60mm이며, 일부에서는 돌
      2023-08-01
    • [날씨]'찜통더위' 앞 밤낮 없다.."내일 오늘보다 더 더워"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찜통더위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31일 밤에도 서울의 기온이 26도 이상을 유지하는 등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내일 낮에는 35도까지 오르는 등 올여름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오늘 밤 중부와 경북 북부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많은 곳에는 8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광주와 대전 25도, 부산 26도 등 23~27도 분포를 보
      2023-07-31
    • [날씨]"내일은 더 덥다" 화순 37도...온열질환자 '속출'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광주·전남 지역에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31일 오후 1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경보를 전 지역으로 확대했습니다. 이날 낮 기온 담양 35.5도를 최고로 광주 풍암 35.3도, 순천 황전과 곡성 석곡 35.1도, 곡성 34.9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휴가가 본격화하는 8월 첫날도 올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1일 한낮 기온 화순 37도에 이어, 광주와 나주, 장성, 신안 등 36도, 영광과 목포, 무안 35도 등 광주&midd
      2023-07-31
    • [날씨]광주·전남 '폭염경보'..."열이 올라요" 온열질환자 속출
      한낮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광주·전남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31일 오후 1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경보를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오후 2시 기준 낮 기온은 광주 풍암 34.9도를 최고로, 광주 공항 34.8도, 순천 황전 34.7도, 담양 34.5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장마 기간이 끝난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광주에서는 6명, 전남에서는 2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기
      2023-07-31
    • 6호 태풍 '카눈' 세력 불리며 中 상하이로 북진
      제6호 태풍 '카눈'이 세력을 불리며 일본 오키나와와 중국 상하이로 향하는 가운데 제주 남부 먼 바다에 일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31일 새벽 3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740km 해상에서 중심기압 964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37m/s, 시속 133km/h로 중국 상하이를 향해 북북서진 중입니다. 카눈이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100km 부근에 닿는 다음 달 2일 새벽 3시쯤에는 태풍의 강도가 '매우 강' 수준으로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4일 오전 3시쯤 중
      2023-07-31
    • [날씨]무더위 속 곳곳에 강한 소나기..최대 80mm
      월요일인 31일은 전국에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29도에서 35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밤부터 도심지역과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편,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2023-07-31
    • [날씨]전국 폭염특보..서울ㆍ광주ㆍ대구 34도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제주 26도, 대전 25도, 광주 24도 등 22~26도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과 부산 32도, 대전 35도, 광주와 대구 34도, 제주 33도 등 29~35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충청과 전북 동부 지역 등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40mm입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은 잠시 기온이 낮아지겠지만 그치고 난 뒤에는 오히려 습도가
      2023-07-30
    • 담양 낮 최고기온 35.7도..내일도 무더위 지속
      광주·전남 지역에 닷새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9일) 낮, 담양의 최고 기온이 35.7도를 기록하는 등 곳곳에서 35도 안팎의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습도까지 높아 체감 최고온도는 담양이 36.2도, 광주 광산이 35.8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밤에는 도심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한낮 기온이 최고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는 당분간 지속되겠습니다.
      2023-07-29
    • [날씨]낮에도 밤에도 펄펄 끓어 죽겠네..전국 폭염 특보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된 29일, 곳곳에서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햇빛도 따가워 곳곳에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이날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34도, 광주와 대구 35도, 대전과 전주 36도, 청주 37도까지 치솟아 '제대로' 여름이 왔음을 실감케 했습니다. 게다가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더욱 높아져 말 그대로 '푹푹 찌는' 듯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장마철이 끝나자마자 찾아온 불볕더위에 온열질환을 호소하는 환자 수도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2023-07-29
    • [날씨]오늘도 '푹푹 찐다'..무더위와 갑작스런 소나기 조심하세요
      토요일인 29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매우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여 격렬한 야외운동은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40mm 가량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면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갈 수 있겠으나 비가 그치면 기온이 다시 빠르게 올라 무덥겠습니다. 달궈진 열기가 밤까지 이어지며 당분간 도심과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2023-07-29
    • 제6호 태풍 '카눈' 발생..우리나라 영향 미칠까?
      제 6호 태풍 '카눈(KHANUN)'이 발생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기상청은 "28일 새벽 3시 기준 괌 서쪽 약 730km 부근 해상에서 카눈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눈은 현재 시간당 8km씩 북북서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심 기압은 1,000h㎩, 최대 풍속은 초속 18m, 강풍 반경은 310㎞입니다. 카눈은 오는 31일 새벽 3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470km 부근 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강도는 '강'으로 예측됩니다. 태풍 강도 분류상 '강'은 기차가 탈
      2023-07-28
    • [날씨]"아침부터 덥다" 체감온도 30도↑...폭염경보 확대
      전남 일부 지역의 체감온도가 오전부터 30도를 웃돌면서 폭염경보가 확대됐습니다. 기상청은 28일 오전 10시를 기해 곡성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확대 발효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광주를 비롯해 곡성 등 전남 6개 시·군엔 폭염경보가, 전남 나머지 시·군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오전 10시 기준 체감온도는 해남 산이가 32.8도로 가장 높고, 영암 32.6도, 전남도청 32.3도, 강진군 32.2도, 나주 다도 32.2도, 광주 31.8도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2023-07-28
    • [날씨]전국에 폭염특보 이어져...일부 돌풍 동반한 소나기 내려
      금요일인 28일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8일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으며,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부와 전북, 전남동부, 경북,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40mm이며 많은 곳은 60mm 이상입니다. 특히 곳곳에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나기가 그치면 기온은 빠르게 올라가겠으며 당분간 도심과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2023-07-28
    • 세계기상기구, "올해 7월, 역대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될 듯"
      올해 7월은 역대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기상기구는 현지시간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올해 7월 첫 3주간은 지구가 가장 더웠던 3주로 확인됐으며, 7월 전체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유럽연합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의 관측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7월 6일 전 세계 평균 지표면 기온은 섭씨 17.08도로 역대 일일 평균 지표면 기온 최고치로 기록됐습니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16년 8월 13일 섭씨 16.80도였습니다. 올해 7월 1∼23일 전 세계 평균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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