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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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영 장관 "북미 회담 실현, 한미연합훈련 조정 불가피"... 내년 4월 결정적 시기 전망
      ▲정동영 통일부장관이 8일 서초구 정토사회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 청년페스타에서 강연하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내년 상반기 북미 회담이 성사되려면 한미연합훈련의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8일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한미 군사훈련을 하면서 북미 회담으로 갈 수는 없다"고 전망하며, 이는 아주 예민한 문제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와 재래식 전력 현대화에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대북 억지력 강화를 위한 연합훈련의 필요성도 커 논란이 예상됩니다. 정 장관은 장기간 남북관계 재개를
      2025-11-08
    • 김민석 총리 "트럼프-김정은 내년 3월 회동 가능성, 합리적 기대"
      김민석 국무총리는 내년 3월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 "합리적 기대"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어제(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4월을 전후해 아시아를 방문할 가능성이 있어, 양측의 의사와 현실적 조건을 고려할 때 3월 회동은 충분히 가능한 시기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최근 외교가에서 제기된 '트럼프-김정은 재회' 전망에 대해 정부 고위 인사가 처음으로 긍정적 평가를 내놓은 발언입니
      2025-11-07
    • 국정원 "김정은, 트럼프와 회동 준비 정황...대화 의지 있어"
      국가정보원은 4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북미 정상 회동은 불발됐지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물밑에서 회동을 대비한 동향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이날 서울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관심을 모은 APEC 계기 북미 정상 회동이 불발됐으나 물밑에서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를 대비해 둔 동향이 다양한 경로로 확인되고 있다"며 "미 행정부의 대북 실무진 성향을 분석한 정
      2025-11-04
    • 北 김정은, 트럼프 귀국 날 공개활동…병원 건설 현장 찾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떠나 귀국한 날 평양 외곽 강동군의 병원 건설 현장을 찾았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31일 김 위원장이 전날 완공 단계에 이른 강동군 병원을 돌아봤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기간 일절 공개 행보에 나서지 않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떠나자 모습을 드러낸 것입니다. 김 위원장의 직전 공개활동은 지난 24일 중국군의 6·25전쟁 참전 75주년 기념일(10월 25일)을 앞두고 중국인민
      2025-10-31
    • 韓 떠난 트럼프 "너무 바빠 김정은과 대화 못해…다시 만나러 오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다시 아시아 지역을 방문할 뜻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미·중 정상회담을 끝으로 1박2일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서 귀국길에 미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 안에서 가진 약식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동을 잡기 위해 연락했느냐는 질문에 "내가 너무 바빠서 우리(나와 김정은)는 대화할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말 이것(미중정상회담)이 우리가 여기 온 이유다. 그렇게 했다면(김정은과 대화했다면)
      2025-10-30
    • '한국 방문'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끝내 못 만났지만...
      한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원하던 대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바로 만나지는 못했지만, 한반도 정세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주목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난 한반도에서 여러분(남과 북)이 공식적으로 전쟁 상태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의 한반도 정세를 "여러분의 머리 위에 계속 떠 있는 먹구름"에 비유하는 등 종전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내비쳤습니다.
      2025-10-29
    • 트럼프 "김정은 만난다면 정말 좋을 것"...연일 공개 발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27일 말레이시아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김 위원장과 만난다면 아주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9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습니다. 체류 기간 김 위원장과 만나는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김 위원장과 회담을 원한다며 연일 공개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에도 김
      2025-10-27
    • 트럼프 "北, 일종의 핵보유국...김정은과 만남 열려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아시아 순방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바란다면서,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으로 인정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습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만 좋다면 나는 (만남에)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를 위해 핵보유국으로서 인정해달라고 하는 데 대해선, "나는 그들이 일종의 핵보유국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들이 얼마나 많은 핵무기를 보
      2025-10-25
    • 아시아 순방길 출발 트럼프 "김정은 만나고 싶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 출발에 앞서 "오는 아시아 순방 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기에 앞서 "그도 내가 간다는 걸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순방에서 만남이 일어날지 확신할 수 없다"면서도 "나는 그와 매우 잘 지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한국에서 만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만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 이슈는 시 주석과의 회
      2025-10-25
    • 北 "극초음속 비행체 시험 발사"...APEC 앞두고 도발
      북한이 '새로운 무기체계'인 극초음속 미사일을 22일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미사일총국 주도로 중요무기체계의 시험을 진행했으며 "평양시 역포구역에서 북동방향으로 발사된 2개의 극초음속비행체는 함경북도 어랑군 궤상봉등판의 목표점을 강타했다"고 23일 보도했습니다. 이번 시험발사는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과 김정식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관하지 않았습니다. 통신은 '새로운 무기체계'라고만 했을 뿐 구체적인 미사일 기종이나 세부 제원에
      2025-10-23
    • "미 정부, 트럼프 아시아 방문 때 북한 김정은 회동 비공개로 논의"[CNN]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다음주 아시아 순방 때 만나는 방안을 비공개로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CNN은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주 아시아 순방 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는 방안을 미 정부가 비공개로 논의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검토했으나, 실제 회담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여러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 1기 때와 같은 북미 간 소통은 현재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25-10-18
    • 베트남 1인자, 18년 만에 북한 방문…김정은과 회담
      베트남 최고지도자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9일 북한 평양에 도착하며 사흘간 국빈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럼 서기장은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담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북은 2007년 이후 18년 만에 이루어진 베트남 최고지도자의 북한 방문입니다. 럼 서기장은 응우옌 치 중 부총리, 판 반 장 국방부 장관 등 주요 인사와 동행했습니다. 북한은 우리나라와는 군사적 긴장과 대립 관계를 유지하는 반면, 베트남은 북한과 전통적 우호를, 한국과는 경제·외교 교류를 활
      2025-10-09
    • 민주당 "북, 군사적 긴장 고조 말고 협력의 길 택해야"
      더불어민주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한미 핵동맹 급진적 진화' 발언에 대해 "북한은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안정을 위한 협력의 길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지혜 민주당 대변인은 5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이 무장장비전시회 기념 연설을 통해 한미 핵동맹에 맞선 군사적 조치를 언급한 것은 유감"이라며 "북한은 대결이 아닌 협력과 대화의 길로 나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전날 열린 '국방발전-2025' 전시회 연설에서 "미한 핵동맹의 급진적인 진화와 핵작전 지침에 따른 훈련이
      2025-10-05
    • 김정은 "한국은 안전지대 아냐"...'극초음속 단거리미사일 화성-11마' 공개
      북한이 극초음속 탄두를 장착한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1마'를 공개하며 남측을 향한 군사적 위협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5일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 소식을 전하며, '화성-11마'라고 적힌 미사일 탄두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미사일은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화성-11형(KN-23)'의 개량형으로, 극초음속 활공체(HGV)를 장착한 것이 특징입니다. KN-23은 기존에도 철도·수중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발사됐으며, 사거리 최대 800km 이상으로 남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2025-10-05
    • 김정은, 中 시진핑에 축전 '전략적 의사소통·협조' 의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국경절(건국기념일) 76주년인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내 '전략적 의사소통과 협조'를 긴밀히 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에 공개된 축전에서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전통적인 조중 친선을 끊임없이 심화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조중 친선협조 관계를 새 시대의 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더욱 강화 발전시키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공동
      2025-10-01
    • 조현 장관 "트럼프와 김정은 만남, 환상적일 것"
      조현 외교부 장관이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 관여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조 장관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유엔 한국 대표부에서 AP 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피스메이커'(peacemaker·평화 중재자)가 돼 달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반도 평화 협상의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달라고 요청하면서 자신은 '페이스메이커'가 되는 데 만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장관은 이 인터뷰에서 지난달 25일 백악관 한미정상회
      2025-09-27
    • 정부 고위관계자 "경주APEC 계기 북미대화 가능성 배제 못해"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정상외교가 재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정부 고위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정상간 대화가 재개될지에 대해 "지금으로선 단정적으로 말하기 곤란하지만 그럴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미 정상간의 대화는) 할 수 있는 일이고 또 그렇게 되기를 바라면서 지켜보도록 하
      2025-09-27
    • 김정은 "핵무력에 의한 안전보장은 절대불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관련 과학자와 기술자들을 만나 "강한 억제력, 즉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힘에 의한 평화유지, 안전보장 논리는 우리의 절대불변한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핵보유국 인정을 전제로 미국과 대화할 수 있다는 자신들의 입장에도 한미 정부가 여전히 비핵화를 최종 목표로 유지하자 '핵포기 불가'를 재차 강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김 위원장이 전날 핵무기연구소를 비롯한 핵 관련 분야 과학자, 기술자들을 만나 핵물질 생산 및 핵무기 생산과 관련한 중요 협의회를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
      2025-09-27
    • 김정은 "트럼프와 좋은 추억...美, 비핵화 포기하면 만날 수 있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좋은 추억을 갖고 있다며, 미국이 비핵화 목표를 포기하면 만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21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습니다. 그는 "나는 아직도 개인적으로는 현 미국 대통령 트럼프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며 "만약 미국이 허황한 비핵화 집념을 털어버리고 현실을 인정한 데 기초하여 우리와의 진정한 평화 공존을 바란다면 우리도 미국과 마주 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
      2025-09-22
    • 北김정은, 핵무력·상용무력 제시할 듯..."모든 저격수, 능숙한 사냥꾼 돼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년 개최될 제9차 당대회에서 핵무력과 상용무력(재래식 무기) 병진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김 위원장이 11·12일 국방과학원 장갑방어무기연구소와 전자무기연구소를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장갑방어무기연구소와 탱크설계국의 합동 연구로 완성된 중요 핵심기술 개발 경과를 청취했습니다. 또 특수복합장갑 개발 실태와 '최종 도입 전 시험 공정'에 있는 지능형 능동방호종합체의 반응 시험, 효과적인 상부 공격 방어 구조물의 설계 방안을 비롯한 장갑방어 부문의
      202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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