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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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法 "'서울의 봄 실존인물' 김오랑 중령 유족에 국가가 배상해야"
      12·12 군사반란 당시 반란군에 저항하다 전사한 고(故) 김오랑 중령 유족들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911단독 유창훈 부장판사는 12일 김 중령의 누나인 김쾌평 씨 등 유족 10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2억여 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김 중령은 지난 2023년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에서 배우 정해인이 연기한 오진호 소령의 모델이 된 인물입니다. 1979년 12.12 군사반란 당시 정병주 육군특전사령관 비서실장이었던 김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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