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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기시다, 'A급 전범 합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보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21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시작된 야스쿠니 신사의 춘계 예대제(例大祭·큰 제사)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보냈습니다.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춘계 예대제 기간 기시다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방문해 참배하지는 않을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취임 이후인 2021년 10월과 지난해 4월, 8월, 10월에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
      2023-04-21
    • 기시다 총리에 폭발물 투척 용의자 집에선 화약 추정물 발견
      선거 유세 중이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폭발물을 투척한 20대 용의자의 집에서 화약 추정물 등이 발견됐습니다. 요미우리 신문 등에 따르면 와카야마현 경찰은 16일, 전날 일본 와카야마현 중의원 보궐선거 유세 현장에서 기시다 총리를 향해 폭발물을 던진 24살 기무라 류지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기무라의 자택은 사건 현장인 와카야마시 사이카자키 어시장까지는 자동차로 1시간 30분 거리로 경찰은 압수수색 중 화약으로 추정되는 분말과 각종 공구류, 금속 파이프 등을 발견해 수거했습니다. 이날 압수수색 전 용의자 자택 인근
      2023-04-17
    • 기시다 일본 총리 향해 폭발물...용의자는 효고현 사는 20대 남성
      일본 와카야마현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향해 폭발물을 던진 용의자는 효고현에 사는 24살 남성인 기무라 류지로 파악됐다고 NHK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일본 NHK는 오늘(15일) 오전 11시 반쯤 와카야마현 사이카자키어항에서 기시다 총리가 지원 연설에 나서려는 순간에 갑자기 폭발음이 발생했고, 기시다 총리는 현장에서 무사히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목격자들은 한 남성이 은색 통으로 보이는 물건을 던진 후 하얀 연기와 함께 폭발음이 났다고 진술했으며 현재까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7월 아베 신
      2023-04-15
    • 중러 정상회담일에 우크라 방문한 기시다 총리
      중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 당일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NHK 등의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21일(현지시각)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총리는 "일본은 평화가 회복될 때까지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기존에 일본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한 71억 달러에 5억 달러 규모의 지원을 추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추가 지원분 중 3천만 달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기금을
      2023-03-22
    • 尹-기시다 '셔틀 외교' 공감 "새 시대 위해 함께 노력"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늘(16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정상이 정례적으로 상대국을 방문하는 '셔틀 외교'를 재개하자는데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확대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한일 관계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열 기회가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일 정상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셔틀외교를 재개하는 데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한일 양국 협력을 위해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정부 간 의사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
      2023-03-16
    • 윤 대통령 오늘 방일..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6일)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합니다. 윤 대통령은 방문 기간 동안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국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이며 양국 정상 간 회담은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 만난 이후 6개월 만입니다. 한일 정상 회담은 소인수 회담과 확대 회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 이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회담 합의 내용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회담 이후에는 환영 만찬 등을 친교 일정도 예정돼 있습
      2023-03-16
    • 日 총리 한국 오나.."올 여름 방한 검토 중"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올해 여름에라도 한국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기시다 총리가 오는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 회의 후, 7월에서 9월쯤 한국을 방문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일본 방문을 계기로 '셔틀외교'를 재개해 얼어붙었던 한일 관계를 구축할 의도입니다. 셔틀외교란 양국 정상이 상대국을 번갈아 방문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일본과의 셔틀외교는 지난 2011년 12월 이명박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마지막으로 중단됐습니다.
      2023-03-15
    • 한일 정상, 16일 도쿄에서 만찬 예정...메뉴는 '오므라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과 17일 도쿄에서 기시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집니다. 요미우리신문은 두 정상이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마치고 긴자의 노포 두 곳에서 연이어 만찬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정상은 긴자 주변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친 뒤 오므라이스의 발상지로 유명한 '렌가테이'로 자리를 옮겨 대화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는 오므라이스를 좋아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희망을 반영해 2차 만찬 장소를 선택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을 통해 일제강점기 피해자 배상문제, 불
      2023-03-14
    • 윤 대통령, 일본 정부 초청으로 16~17일 일본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정부의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하고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9일)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는 16일~17일 1박 2일 일정으로 김건희 여사와 함께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지난 2019년 6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오사카를 방문한 이후 약 3년 9개월 만입니다. 이번 방문은 다른 일정이 따로 없는 양국 간 정상회담이 주요 목적이라는 점에서 문 전 대통령의 방일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대통령
      2023-03-09
    • 北 미사일, 日 EEZ 안쪽 떨어진 듯..기시다 "절대 용납 못해"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태국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기시다 총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확인된 직후 기자들을 만나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홋카이도 서쪽,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쪽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에게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소집을 지시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로 도발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며 "절대 용납할
      2022-11-18
    • 3년 만에 마주한 중-일..시진핑-기시다 첫 정상회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기시다 일본 총리가 처음 만나 관계 개선 가능성을 보였지만 안보 현안을 놓고는 좁히기 힘든 간극을 확인했습니다. 두 정상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태국 방콕에서 처음 만나 40여 분 동안 회담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일 관계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전략적 관점에서 양국 관계의 큰 방향성을 파악해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는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기시다 총리도 "중일 양국은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2022-11-18
    • 기시다, 중국 정면 비판하더니.."시진핑과 정상회담 조율중"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 중국을 정면 비판한 가운데 중일 대면 정상회담 개최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언론의 오늘(14일)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잇단 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 대해 "개최하는 방향으로 계속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등 현안이 있지만, 일본과 중국 모두 노력해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과 일본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11월 15~16일&mi
      2022-11-14
    • 尹, 내일 日기시다 회담..이어 한·미→한·미·일 연쇄 정상회담
      - 한·중 정상회담 가능성은 "계속 지켜봐야" - 尹, 리커창과 환담.."한반도 비핵화에 건설적 역할 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합니다. 지난 9월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에서 만난 이후 약 2개월 만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에서 브리핑을 열고 "내일(13일)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30분가량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일 정상 모두 긴밀한 소통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현재로선 양측
      2022-11-12
    • 尹, 중·일 정상 만나 "北도발, 단호히 대응해야"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중·일 정상과 만난 자리에서 연이은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 등과 만나 "북한이 또다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고 7차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국제사회는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이 비핵화의 결단을 내리고 우리가 제안한 '담대한 구상'에 응한다면 한국
      2022-11-12
    • 기시다, 전범 합사 야스쿠니에 공물 봉납..취임 후 네 번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이 합사 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17일 교도통신은 기시다 총리가 이날 오전 추계 예대제(가을 큰제사)를 맞아 도쿄 구단시타 소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인 '마사카키'를 봉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사카키는 신사 제단에 바치는 비쭈기나무(상록수 일종)입니다. 그는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 명의로 공물을 봉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번 예대제에서 참배를 실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총리 취임 후 기시다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
      2022-10-17
    • 바이든, 日기시다 총리와 통화..'미사일 발사' 북한 강력 규탄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각)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통화하며 북한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이번 미국과 일본의 정상 통화는 북한이 지난 4일 오전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분석됩니다. 백악관은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는 일본 국민에게 위험이 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며 "양 정상이 북한의 미사일 시험에 대해 즉각적·장기적인 대응을 한국과 함께 3자로, 그리고 국제사회와 함께 지속해서 긴밀히 조율할 것임을 확인
      2022-10-05
    • 아베 전 일본 총리 국장..한덕수 총리 참석차 출국
      한덕수 국무총리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한 총리는 1박 2일 '조문외교' 일정을 위해 오늘(27일) 아침 서울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떠났습니다. 한국 정부 대표 조문단은 한 총리가 단장을 맡았으며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윤덕민 주일대사, 유흥수 한일친선협회 중앙회장이 동행했습니다. 한 총리는 일본 도착 직후 첫 일정으로 29일 방한이 예정된 카멜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만날 계획입니다. 회담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의한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 등이 언급될지 관심입
      2022-09-27
    • 尹-기시다 회동에 日정부는 정상회담 아닌 '간담' 규정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회동한 것에 대해 일본 정부는 '간담'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대통령실이 '약식회담'이라고 규정한 것과 차이를 보였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양국 정상이 '징용공(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노동자의 일본식 표현)' 문제를 비롯한 현안 해결을 위해 외교 당국 간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회담' 대신 '간담'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요미우리도 "일본 정부는 강제징용 문제 해결을 내다볼 수 없는 가운데 정상회담을 실시하는 것은 시기상
      2022-09-22
    • 日총리 행사장 찾아간 尹대통령..한일 정상회담 진통 끝에 성사
      한일 정상이 2년 9개월 만에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마주 앉았습니다. 회담 성사를 둘러싸고 상당한 진통이 있었지만, 만남 자체가 무산되는 상황만은 피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뉴욕의 한 컨퍼런스 빌딩에서 30분 동안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회담 장소는 기시다 총리가 참석하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의 친구들' 행사장이 있는 건물로, 윤 대통령이 이곳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회담이 이뤄졌습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각국 정상들이 여러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2022-09-22
    • 日 관료 야스쿠니 신사 참배..기시다 총리는 공물값 봉납
      일본 패전일인 오늘(15일) 일본의 경제안보상담당상과 부흥상이 나란히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 참배했다고 일본언론이 전했습니다.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상은 신사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국가정책에 순종(殉)한 분들의 영혼에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정성을 바쳤다"며 "유족들이 모두 건강하기를 기원하며 올해는 우크라이나에서 있었던 일이나 더이상 전쟁으로 죽는 사람이 없도록 기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키바 겐야 부흥상도 이날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싸우다 고귀한 목숨을 잃은 영령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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