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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울 말벌의 습격을 막아라"..월동 꿀벌 피해 최소화로 양봉산업 지킨다
      농촌진흥청은 내년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현장 기술 공동 지원 계획을 세우고 꿀벌 우수 신품종 증식 보급체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아울러 중앙에서 개발한 연구개발 성과를 빠른 시일 안에 보급하고 양봉농가에 확산하기 위해 지방 농촌진흥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몇 년 사이 발생한 월동 꿀벌 소실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고, 양봉산업 현안 해결을 위해 12월 14일 전북 완주에서 ‘꿀벌 중앙-지방 연구협의체 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기도농업기술
      2023-12-18
    • 60여년 만에 생산량 최저치 찍은 와인..기상이변 때문?
      올해 전 세계 와인 생산량이 60여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제 포도ㆍ와인 기구(OIV)는 7일(현지시각) 올해 와인 생산량이 2억 4,410만 헥토리터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생산량보다 7% 감소한 양이며, 62년 전인 1961년 2억 1,400만 헥토리터 이후 최저 생산량입니다. OIV의 통계는 세계 와인 생산량의 94%를 차지하는 29개국 생산 정보를 수집해 이를 토대로 분석된 수치입니다. OIV는 이같은 와인 생산량의 급감이 기상 이변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탈리아와 스페
      2023-11-08
    • 한겨울 기온 30.1도..아르헨티나 국민 옷 벗겼다
      전 세계가 극심한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에 시달리는 가운데, 한겨울인 아르헨티나에서는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기온이 30도를 넘겼습니다. 아르헨티나 기상청은 2일(현지시각)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기온이 30.1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117년 동안의 기상 통계 중 8월 초 기온으로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온입니다. 기존의 최고 수치는 1942년 8월 1일에 기록한 24.6도로 81년 만에 새로운 기록을 경신한 것입니다. 남반구에 위치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기온은 불과 5일 전 최고 13
      2023-08-03
    • '사람 잡는 기상이변'..유럽서만 40여 년 동안 20만 명 사망
      유럽의 기상이변으로 지난 40여 년간 20만 명에 육박하는 희생자와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각) 유럽 환경청(EEA)이 발표한 보고서에서 1980년에서 2021년 사이에 홍수와 폭풍, 혹서와 혹한, 산림 화재, 산사태로 인한 희생자가 19만 5,000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혹서로 인한 희생자가 전체의 81%로 가장 높은 비율은 차지했지만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15%에 그쳤습니다. 홍수로 인한 인명피해는 전체의 2%에 불과했지만, 전체 경제적 피해의 56%가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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