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 이어 구리 가격도 '사상 최고가' 경신...백금·팔라듐도 치솟아
금과 은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구리, 백금, 팔라듐 가격도 치솟고 있습니다. 구리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톤(t)당 1만 2천 달러를 넘겼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국제 구릿값은 23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에서 1% 넘게 뛰어 톤당 1만 2,160달러까지 올랐다가 1만 2,06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FT는 구리 가격이 올해 37% 뛰었으며 2009년 이후 역대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습니다. FT는 중국에서의 수요 증가 및 약달러 전망,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우려 등이
2025-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