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고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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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김성태 '금고지기' 쌍방울 전 재경총괄본부장 압송
      검찰이 지난해 12월 태국에서 체포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불리는 그룹 전 재경총괄본부장 김모 씨를 두 달여만인 11일 국내로 압송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김씨를 상대로 횡령 및 배임 등 혐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김 전 회장의 매제이기도 한 김씨는 오늘(13일) 오전 8시 5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검찰 호송차를 타고 수원지검으로 압송됐습니다. 그는 지난해 검찰의 쌍방울 수사가 본격화하자 해외로 출국해 도피행각을 벌이다가 지난해 12월 초 태국에서 체포됐습니다. 이
      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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