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제원조 예산 삭감..전세계 취약계층 사망자 1,400만여 명 증가할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제원조 폐지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취약계층 사망자가 어린이 450만 명을 포함해 1,400만여 명이 증가할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3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의학 분야 권위지 랜싯에 이같은 내용의 논문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연구를 보면, 미국 정부의 대외원조 조직인 국제개발처(USAID)는 올해 초까지 전세계 인도주의 지원 자금의 40% 이상을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관련 예산을 삭감하고 원조 프로그램 대부분이 중단됐습니다. 연구자들은 이에 U
202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