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날짜선택
    • 민주당, 30일 김민석 인준안 표결 방침..국힘 "일방 개최? 의총 열 것"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0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 표결 방침을 세웠습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6일 국민의힘과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내일) 본회의를 열어달라고 (우원식) 의장께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총리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안 되더라도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총리 인준이 필요해 30일에 본회의를 열어달라고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양당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찬 회동을 갖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25-06-26
    • "김민석, 본회의 표결로 갈 수밖에" vs. "'총리 무자격자' 지명철회가 협치 복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위 심사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두고 여야가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 인준안의 본회의 표결을 밟을 것이라며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지명철회가 협치를 복원하는 길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6일 국회 비공개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전날)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해서 자동 산회했다"며 "인청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으면 인청 표결 수순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 인사청문 시한일인) 29일을 지나도 보고서가
      2025-06-26
    • 김병주 "'수사권 박탈 초읽기' 검찰, 김민석 피의자 입건..대통령에 저항, 마지막 발악"[여의도초대석]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피의자 총리 후보자는 건국 이래 처음'이라며 사퇴를 압박하는 것과 관련해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은 "국민의힘과 정치검찰이 짜고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권을 방해하며 국정 운영 발목 잡기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병주 의원은 2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김민석 후보자를) 피의자로 만든 게 누굽니까. 국민의힘 모 시의원이 고발을 하고 그걸 검찰이 받아서 바로 사건을 배당하고 입건하고 막 이렇게 하잖아요"라며 "국민의힘과 정치검찰이 짜고 하는 것이다. 말이 안
      2025-06-26
    • 김민석 "국민 눈높이 미흡 송구..막중한 책임 실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26일 "삶의 팍팍함 속에서도 공적 책임을 다해왔지만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여전히 미흡하실 대목들에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날 페이스북에 "인사청문회를 마쳤다. 이종배 (국회 인사청문특위) 위원장과 청문위원들, 지켜봐 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 첫 총리 후보자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실감하는 시간이기도 했다"며 "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위대한 대한민국 시대를 여는 참모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18년의 야
      2025-06-26
    • 김민석 청문회 파행..野 "자료 오면 복귀" 與 "정치 공세"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25일 인사청문회가 '자료 미제출' 신경전 끝에 중단됐습니다.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 인사청문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정회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청문회 초반부터 김 후보자의 재산·학위 관련 의혹에 대한 자료 제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정상적인 청문회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의혹 제기를 '과도한 정치 공세'라고 반박하며 김 후보자의 답변으로 충분히 소명됐다고 맞섰습니다. 김 후보자 역시 총리 인사청문회 전례에 따라 제출할 수
      2025-06-25
    • 김민석 "尹정권 몰락은 망할 짓 했기 때문..李대통령, 사회협약 국가로 가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새 정부의 방향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과 오래전부터 사회협약 국가로 가야 한다는 말을 많이 나눴다"면서 "갈등을 민주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고, 사회 각계각층의 협약에 의한 방식으로 풀어가는 것이 지금에 맞는 방식"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전한 뒤, "윤석열 정권의 가장 큰 잘못 하나가 이유를 알 수 없는 숫자 2천 명을 가지고 의대생 문제로 모두를 괴롭게 만든 것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채현일 의원이 '윤석열 정부가 5년을 채우지 못하고 몰락한 가장 큰 이
      2025-06-24
    • 김민석 "세비 이외 수익, 통념 비춰 과하지 않아..'결격 사유' 모두 소명 가능"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공식 수입인 국회의원 세비에 비해 지출이 많았다는 의혹과 관련, "세비 이외의 수익은 축의금 또는 조의금, 출판기념회 2번, 처가 장모에게 생활비 지원을 간혹 받은 것 정도가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를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이런 것들 정도가 총체적으로 모여서 세비 외 수익을 구성했다"며 "그 구성에 있어서는 일부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한 시기에 몰려 상당액의 현금을 쌓아놓는 방식이 아니라 매해 분산돼 조금씩 그때그때
      2025-06-24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이틀간 열려..재산·자녀의혹 쟁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됩니다. 여야는 청문회에서 재산 증감과 자녀 대입 특혜 의혹 등 김 후보자를 둘러싼 검증 사항들을 두고 격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의힘은 이미 김 후보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이유로 사퇴 내지 지명철회 요구를 굽히지 않고 있어 청문 과정에 험로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특히 불법정치자금 사건 처벌 전력이 있는 김 후보자가 사건 관련자들과 금전거래를 이어왔다거나, 출판기념회 수입을 포함한 현금 보유 내역을 공직자 재산 신고에 반영하지 않는 등 재산
      2025-06-24
    • 박지원 "'재산 2억' 김민석, 결코 타락한 사람 아냐..이재명 잘 알아, 국무총리 잘할 것"[여의도초대석]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민의힘의 사퇴 압박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민석 후보자는 30년 정치 역정에 재산이 2억이다. 결코 타락한 사람은 아니다. 국무총리를 잘할 것"이라며 야권의 사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1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김민석 후보는 32살 때 김대중 총재가 발탁해 국회의원이 됐다. 금년 61세다. 만 30년간 정치 역정도 험난했고 인생도 파란만장했다"며 "지금 현재 4선 의원 총리 후보자까지 올라갔는데 신고한 재산이 2억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을 우리 국민들이
      2025-06-20
    • 국민의힘, 김민석 총리 후보자 임명 철회 촉구.."도덕성·책임 무너져"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인사청문회 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열거하며 "이 정권은 사실상 비리 백화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 본인도 5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정 2인자인 총리 후보자는 불법 정치자금, 재산 증식, 아빠 찬스 의혹까지 받고 있다"며 "국정원장 후보자, 국가안보실장, 국정기획위원장 등 주요 인사 모두 각종 의혹에 휩싸여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김 후보자가
      2025-06-19
    • 김민석 인사청문특위, 증인 명단 합의 불발..추후 협의
      여야는 18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검증을 위한 국회 인사청문회 증인·참고인 명단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자료 제출 요구안을 의결했습니다. 하지만,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안은 의결하지 못했습니다. 여야 간사는 회의 정회 이후 별도로 증인·참고인 명단에 대한 협의를 이어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회의는 자동으로 산회 됐습니다. 여야는 추후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2025-06-18
    • 김민석 후보자 각종 논란 "핵심은 자금 해명은 부족".."전과 두번인데 노무현 정부 때도 정치검찰?"[박영환의 시사1번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불법 금전 거래 의혹과 아들 고교 시절 입법 활동, 홍콩대 연구 인턴 등 논란이 커져가는 가운데 "김민석 후보자의 소명이 더 명확히 있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1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아빠 찬스'와 관련된 문제는 도덕성 논란 정도로 비켜 갈 수 있지만 자금 부분은 실정법 위반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논란이 큰 대목은 2018년 11명에게서 1억 4천만원을 빌린 실체인데, 차용을 빙자한 사실상의 자금 공
      2025-06-16
    • 김민석, 정치자금법 논란에 "이 기회에 정치 검찰 수법 다 밝힐 것"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16일 "내 정치자금법 사건의 본질은 정치검찰의 표적 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민석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이번 기회에 다 밝히겠다. 표적 사정, 증인 압박, 음해 등 정치검찰의 수법이 골고루 드러날 것"이라면서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균형성만 맞춘다면 담당 검사를 포함해 누구를 증인으로 부르든 환영"이라며 "10억 원이 넘는 누진적 증여세, 추징금, 사적 채무를 끈질기게 다 갚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판례에 의하면 환급을 청해도 될 만큼 국가채무 앞에 성실을 다했다"면서
      2025-06-16
    • 김민석 "反美 아니다..美 헌법 존중, 한미 관계 기여하겠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자신을 향한 '반미주의자' 논란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며, 미국 헌법과 형사사법 시스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오히려 한미 관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10일 서울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에서 공부했고, 하버드대에서 전임 총리와 같은 과정을 밟았다"며 "미국 헌법에 대한 관심으로 미국 변호사 자격도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는 미국의 가장 위대한 수출품이 헌법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미국 헌법이 구현된 형사소송 절차에 큰
      2025-06-10
    • 선관위 당선 의결 즉시 대통령 권한..국회서 취임 뒤 곧바로 업무
      【 앵커멘트 】 이번 조기대선은 지난 2017년처럼 선관위에서 당선을 의결하는 즉시 당선자는 대통령 신분으로 전환됩니다.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대선 바로 다음날 국회에서 취임식을 진행하고 곧바로 업무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개표 완료 이후 상황을 이형길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 기자 】 공직선거법상 대통령의 임기는 전임 대통령 임기 만료일 다음날 0시에 시작됩니다. 하지만 이번처럼 대통령 궐위로 치러지는 조기대선의 경우 당선이 결정되면 곧바로 임기가 시작됩니다. 지난 2017년 5월 대선에서는 선거 다음날 아침 8시가 조금
      2025-06-03
    • 韓 대행, 내일 오후 사퇴 유력..2일 출마 선언할 듯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내일 오후 대선 출마를 위해 공직에서 사퇴할 것으로 보입니다. 30일 정부와 구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한 대행은 5월 1일 오전 사퇴 전 마지막 일정으로 안보 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대행은 참석자들에게 자신이 사퇴하더라도 안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한 후 이날 오후 총리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 대행은 사퇴 메시지를 통해 정치권의 퇴행적 갈등에 따른 사회적 비용 증가와 급변하는 외부 정세에 따른 경제 위기 해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할 것으로
      2025-04-30
    • 민주당, 한덕수 대행에 "파렴치한 출마 간 보기"
      대선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파렴치한 출마 간 보기"라고 비판했습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2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한 대행이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는 정계의 예측과 관련해 "국정을 노욕의 제물로 삼은 한 권한대행을 국민께서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경제는 추락하고 민생은 파탄 났는데 국정을 책임진 자가 대권에 욕심을 내는 게 가당키나 하나"라며 "국정 책임을 뒷전으로 미루고 대놓고 대권 행보를 하면서 간 보기를 하는 사람이 국가를 이끌겠다니 코미디"
      2025-04-26
    • 우원식 "한덕수 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 헌법·국민 무시"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우 의장은 14일 국회 대정부질문 본회의를 시작하며 한 대행이 양해나 허가 없이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작부터 예정된 대정부질문에 다른 일정 때문에 불출석한다는 것은 가당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기록으로 확인되는 한, 국무총리든 대통령 권한대행이든 (일방적 불출석은) 지금까지 없었던 일"이라며 "시급한 현안 처리와 민생 현장 점검을 핑계 대는 것도 납득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국무위원의
      2025-04-14
    • '뵙고 싶다'는 이재명, 답 없는 한덕수.."현안 우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회동을 제안했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고 민주당이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3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재명 대표가 오늘 한덕수 대행에게 전화를 두 번 하고, 문자메시지를 한 번 보내며 '긴급하게 뵙고 싶다'고 했지만 한 대행은 일절 답을 보내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이해식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이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손영택 국무총리비서실장에게 연락했는데 이들마저도 답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유일하게 총리 수행과장만
      2025-03-31
    • 韓 총리 탄핵 기각 "국민 납득 못해" vs "민주당 사과해야"
      【 앵커멘트 】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야당은 헌재의 기각 결정을 국민들이 납득하겠냐고 말했고, 여당은 탄핵 소추안을 남용한 민주당이 사과하라고 맞받았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기각했습니다. 8명의 재판관은 각각 기각 5명, 인용 1명, 각하 2명으로 의견이 갈렸습니다. 재판관들은 비상계엄을 묵인 방조했다는 객관적 증거가 없고,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가 탄핵에 이를 만큼 중대한 사유는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윤석열 대
      2025-03-24
    1 2 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