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4명 중 1명 "정신장애 경험"..상담률은 12% 불과
우리나라 국민 3~4명 중 1명은 정신장애를 경험한 적이 있지만, 이들 중 12%만 전문가 상담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올해 초 발표한 '국가정신겅강현황 보고서 2021'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만 19~79세 가운데 알코올 사용 장애나 우울 장애 등 정신장애를 한 번 이상 앓은 적 있는 사람의 비율이 27.8%였습니다. 유병률은 남성이 32.7%로, 22.9%를 기록한 여성보다 높았습니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을 해본 적 있는 사람의 비율은 12.1%에 그쳤습니다. 이러한
2023-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