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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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흉악범죄 사형수 2명, 교도소서 잇따라 숨져..현재 사형수 57명
      흉악범죄로 사형이 확정된 수형자 2명이 교도소에서 복역 중 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보성 어부 연쇄살인' 사건의 오종근(사망 당시 86세)과 '밀양 단란주점 살인' 사건의 강영성(사망 당시 58세)이 지난해 광주교도소에서 질병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29일 알려졌습니다. 오종근은 지난해 7월, 강영성은 약 한 달 뒤 생을 마감했습니다. 오종근은 2007년 전남 보성에서 남녀 여행객 4명을 자신의 배에 태운 뒤 성적 욕구를 채우려다 무참히 살해한 혐의로 2010년 사형이 확정됐습니다. 당시 국내 최
      2025-06-29
    • 남녀 대학생 4명 살해한 국내 최고령 사형수 옥중 사망
      국내 최고령 사형수가 복역 도중 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29일 광주교도소 등에 따르면 관광객 4명을 연쇄 살해·추행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던 오모씨가 지난해 향년 87세로 광주교도소에서 숨졌습니다. 어부였던 오씨는 2007년 8월 전남 보성에서 배에 태워달라는 남·여 대학생 2명을 바다로 데려가 살해하고, 20여 일 뒤에도 20대 여성 2명을 자신의 배에 태워 나간 뒤 또 다시 살해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조사 결과 오씨는 자신의 배에 올라 탄 여성들을 보고 추행할 마음을 품은 뒤
      2025-06-29
    • 만취상태로 광주교도소 주변 경계석 쾅..40대 교위 입건
      만취 상태로 광주교도소 앞에서 교통사고를 낸 40대 교정 공무원이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40살 광주교도소 A 교위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 교위는 지난 18일 새벽 3시 20분쯤 광주 북구 삼각동 광주교도소 관사 주변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00%의 만취 상태(운전면허 취소수치)로 차량을 몰다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은 혐의입니다. A 교위의 차량이 경계석 쪽에 올라가 있던 것을 본 시민의 신고로 만취 운전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광주
      2025-04-21
    • 뇌물수수 혐의 전직 광주시의원, 교도소 복역 중 숨져
      뇌물수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전 광주시의회 의원이 사망했습니다. 3일 광주교도소 등에 따르면 광주시의회 전 의원 40대 A씨가 전날 오전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던 중 숨졌습니다. 병원 측은 심근경색으로 진단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유치원 공립 전환을 돕겠다며 6,200만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후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었습니다. 2022년 6월 출국한 뒤 해외도피를 이어가다 지난해 8월 입국한 A씨는 재판에서 직
      2025-01-03
    • 광주교도소 무연고 유해 1구, 제주4·3 희생자였다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굴된 무연고 유해 중 1구가 제주4·3 당시 행방불명된 희생자인 것으로 75년 만에 확인됐습니다. 제주도와 제주4·3 평화재단은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견된 무연고 유해의 유전자 정보를 대조한 결과, 유해 1구가 1949년 12월 4일 광주형무소 수감 중 숨진 고(故) 양천종(1898년생)씨로 확인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옛 광주교도소 무연분묘에서 무연고자 유해 261구가 발견된 이후 감식을 통해 4·3 희생자가 확인된 첫 사례입니다. 양천종씨는 제주읍 연동리(현 제주시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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