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회의원 9人 "'용서와 화해' 대국민 선언은 5·18 부정"
광주지역 국회의원 9명이 "'용서와 화해' 대국민 공동선언은 5·18민주화운동의 부정이자 역사 왜곡"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늘(9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부상자회, 공로자회 등 일부 공법단체들이 광주시민을 학살했던 가해자들과 '용서와 화해'를 위한 대국민공동선언을 추진해 오월정신을 훼손하고 있다"며 "5·18민주화운동을 부정하고 왜곡하는 이들과 용서, 화해는 불의한 야합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성명서에는 민주당 송갑석, 윤영덕, 이병훈, 이용빈, 이형석, 조오섭 의원과 정의당 강은미 의
2023-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