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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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헌절을 공휴일로" 나경원 의원 개정안 발의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나경원 의원은 15일 제헌절(7월 17일)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공휴일법) 개정안을 발의합니다. 개정안은 공휴일로 지정된 국경일에 제헌절을 추가했습니다. 제헌절은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국경일입니다. 제헌절은 1949년부터 2007년까지 58년간 공휴일이었지만,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돼 5대 국경일 중 유일하게 공휴일이 아닌 국경일이 됐습니다. 5대 국경일은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입니다. 제헌절이 법정 공
      2024-07-15
    • 애매한 '징검다리 휴일' 대신 '황금연휴'..요일제 공휴일 추진
      정부가 공휴일을 특정 날짜가 아닌 '요일제'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어린이날과 현충일 등 날짜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공휴일을 융통적으로 월요일이나 금요일로 지정해 이른바 '황금연휴'를 만들겠다는 취지입니다. 이 같은 방안은 근로자들의 연휴를 보장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면서 긴 연휴로 관광업 등 내수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생산 유발액 4조 2,000억 원, 부가가치 유발액 1조 6,300억 원의 경제 효과가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201
      2024-07-03
    • 내년 '추석 연휴' 일주일…우주항공청 '월력요항' 발표
      내년 추석 연휴는 10월 3일 개천절부터 9일 한글날까지 7일간 연휴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연휴 다음날인 10월 10일이 금요일로 하루 휴가 등을 이용하면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도 가능할 예정입니다. 우주항공청은 2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도 월력요항'을 발표했습니다. 월력요항은 관공서의 공휴일, 지방공휴일, 기념일, 24절기 등의 자료를 표기해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로, 기존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발표했으나 지난달 우주항공청 출범에 따라 천문법이 개정되면서
      2024-06-20
    • 비정규직 10명 중 6명 "빨간날 쉬려면 연차 써야"
      비정규직 10명 가운데 6명 꼴로 근로기준법에 보장된 공휴일 유급휴가를 제대로 받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 2월 2~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빨간날 유급으로 쉴 수 있느냐'는 질문에 비정규직 58.5%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공휴일에 유급으로 쉬지 못하는 정규직 직장인은 18.2%였습니다. 사업장 규모가 작을수록 공휴일에 유급으로 쉬지 못하는 직장인
      2024-04-28
    • "내년엔 올해보다 이틀 더 쉰다"..2024년 공휴일 68일
      주 5일제를 적용받는 근로자들은 내년에 올해보다 이틀 더 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22일) 우리나라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인 '2024년도 월력요항'을 발표했습니다. 월력요항에 따르면 내년은 2월이 29일까지 있는 윤년으로 1년이 366일이 됩니다. 일요일과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공휴일 수는 올해와 같은 68일입니다.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관공서 공휴일은 일요일 52일, 국경일과 설날 등 공휴일 18일 등 70일이지만 설날과 어린이날이 일요일과 겹쳐 68일이 됩니다. 주 5
      2023-06-22
    • 국민의힘 윤상현,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법개정안 발의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어버이날(5월8일)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도록 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에는 공휴일인 12월 25일의 법률상 명칭을 현재 '기독탄신일'에서 '성탄절'로 변경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윤 의원은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어버이날도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독탄신일 명칭은 현대 기독교에서 생소하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널리 사용 중인 성탄절로 명칭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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