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파트 분양 24만가구도 못 미칠 듯"...서울 공급난 '심화'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이 최대 24만가구에도 못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서울의 분양 가뭄이 이어지면서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민간 아파트 분양물량은 14만 8,836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작년(24만 4,000가구)보다 약 10만가구 적고, 부동산 시장이 호황이던 2021년(37만 7,000가구)의 40% 수준에 불과합니다. 전문가들은 건설사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자금난과 지방 미분양 적체로 신규 분양이 잇따라 연기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
2025-10-05